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암덩어리를 몸안에 두면서 어찌 홀로일어설수 있을까
게시물ID : sisa_610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한여자구함
추천 : 0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1 10:14:40
요즘들어 광복이란 말은 많지만 독립이란 말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다.
민주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독립이란 말을 학교 선생님들이나 주변에서 많이 썼고 당연히 8월 15일을 독립일이라고 많이들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민주정권 이후엔 독립이란 말을 잘 쓰지 않는다.
도올 김용옥선생이 "허리가 갈려진 나라가 무슨 독립을 외치느냐"라고 말한 것 외에도 우리가 독립을 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제는 잘 안쓰이는 말이 되었고 정말 독립이라 함은 남북이 통일되고 전작권도 우리가 갖고 명실상부한 독립국가가 되었을때 쓸수 있는 말로
아껴두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독립과 건국이란 이야기가 스멀스멀 나오고 있다.
이명박이 집권하고 나서 양지로 나오기 시작한 뉴라이트세력과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은 이승만을 국부로 만들고 1948년은 건국절 독립일로 만드려 하고있다.
 
언론을 수구화시키고 이젠 교육까지 반민족행위자들을 위해 바꾸려 하고있다.
 
이 점에 대해 어이없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쓴다.
 
민주정권동안 만들었던 "친일인명사전"의 1천여명,  광복후 생긴 반민특위의 7000여명...우리 민족의 불과 0.1%의 반민족행위자를 처벌 못하는
이런 개같은나라가 지구에 얼마나 있을까?
 
물론 일반 국민들은 죄가없다 하지만 도덕적 책임은 있다고 생각한다.
 
저 0.1%의 반민족쓰레기들이 아직도 국정을 농단하고 사회 깊숙히 지주행세를하며 여론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도덕적 책임 말이다.
 
먹고살기 바빠서 누가 정권을 잡던지 어짜피 누가 정권을 잡던 달라질게없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 그 생각에 우리는 반성을 해야한다.
 
불과 0.1%의 암덩이가 온 몸을 다 덮어 만신창이가되고 있는 이 상황에 우리는 아직도 기계적으로 단세포가 그렇듯 먹고살일만 생각하고 있다.
 
이대로가면 더이상 중추가 흔들려 일어설 힘조차 없게 될것이고 암들이 온몸에 파고들어 일베같은 고름이 나오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무한도전을 보고 아픔에 눈물만 흘리지 말고 이제 왜 우리가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알지 않으면 우리는 10년후 50년후 우리의 아이들에게 70년전의
선조들처럼 어쩔수 없었다라는 변명만 하는 사람들이 되지는 않을까.
 
이승만부터 시작한 친일 반민족행위자의 망령이 더이상 이세상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이 알고 배우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국민들의 사고방식에서 일제강점기 시절의 분노는 기본 바탕이다 하지만 일부 암덩이들이 그것을 가로 막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언론을 조작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교육까지 자신들이 유리하게 바꾸려고 하고 있다.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 헌법조차 위반하는 이런 행위에 대해 국민들은 "그러든지 말든지" "한번 욕하고 말지""나 먹고살기도 힘든데 뭔 상관" 하면서
무시하고 모른척한다 그런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
 
"너희들이 못사는건 적산기업 받아 처먹고 군대를 동원하고 언론을 조작하여 힘든게 당연하다라고 만드는 저 반민족 행위자 반헌법주의자 때문이다"
 
바쁘다 핑계되지 말고 왜 바쁘게 살아야 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면서...
 
 
 
 
 
출처 무한도전 보고 오유 무한도전게시판을 본 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