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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본 이케아 진상
게시물ID : freeboard_1041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는말
추천 : 1
조회수 : 11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31 11:31:59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유 가입하고 두번째 글이네요...
어제 가족들과 이케아를 다녀왔습니다.
집을 이사하면서 이케아 씽크대에 꽂혀서 노원에서 이케아를 제 집드나 들듯이 했습니다.
뭐... 그래봤자 두달사이 5회 다녀왔네요^^;;;
이케아 씽크대 구매는 정말 험난했습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려나?

우선 글을 작성하려고 보니.. 매번 베스트 글일나 읽던 저에게.. 당황스러움이... 어따 써야하지?
아직 상단 아이콘들은 적응이 않되었네요....

어제 이케아에서 쇼핑 후 주차장 외부로 빠져나오는 길이었습니다.
이미 주말 오후라 이케아 진입을 하고자 하는 차량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상태였죠
그런 차들을 무시하고 앞으로 직진을 하는척? 하다 급 우회전해서 주차장 진입을 시도하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주차장 입구에는 안내를 하고 계시던 직원분이 제지 했구요.
왠만하면 그런짓 하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당당히 내려서 직원분에게 욕설을 퍼붓더군요
내가 들어가겠다는 니가 뭔게 길을 막냐!! 등등 폭언이 계속되었고 다시 진입을 하려는 듯 차에 탔습니다.
그런데!!! 요걸 동영상을 찍어서 망신을 줄까? 아님 위협용으로 찍는 척하면 쫄아서 가려나 싶었는데...

직원분이 당당히 서서 당장 빼라고 하시더군요!! 멋져요~!!!
또다시 그 정신나간 사람이 창문을 열고 폭언을 퍼부었으나... 직원분 담담하게 뭐!?! 빼라고!! 하시네요

무개념 운전자는 깨갱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짧은? 출차 신호대기중에 봤던 상황이지만 속이 시원했습니다^^;;;

저도 과거엔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다 내근직이라 고객과 마주하는 일이 없지만...
정말 서비스업 종사자분들 감정노동자라는 말이 맞습니다.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ㅠ,.ㅠ

어떻게 글을 마쳐야 할지~!! 하핫!!!
어제 겪은 일을 짧게 적어봤습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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