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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MBC뉴스 보고 두번 울뻔했다.
게시물ID : sisa_10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침뉴스
추천 : 15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1/02 09:10:54
1.

클린턴 전 미 대통의 초대로 방미길에 있는 김영삼 전대통 보고 요즘 국정에 대해 기자가 묻자

"요즘 한국에 무슨일 있어??"

"왜그래? 왜 이렇게 씨끄러워??"

이에 대해 기자 설명하길 여당이 먼저 대화의 물고를 만들어야 된다고 설명하더라.

한국??? 보통 자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정세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몰라서 묻는것 같았다 정말로..

아니 관심이 없는듯 했다. 전직 대통령이 할소리일까??

갑자기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

뇌물을 수수한 국회의원들에대해 판사가 무죄판결을 냈다.

이유인 즉슨 

(사실 출근준비 하느라 정확히는 듣지 못했다.)

세태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선 그정도 받아야 한다는 판결이다.

기자가 설명하길.... 뇌물을 수수한것이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란 말인가???

도데체 이나라의 법은 어디까지 가야 정신을 차릴것인가??


마지막으로 오늘 야후 뉴스에서 

판사가 변호사에게 술갑을 낼것을 강요했다고 한다.

접대...

판사들도 돈받으니 접대 받으니..

국회의원들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



이뉴스를 보고 아침에 출근길에 오르며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내자신을 보고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정작 돈있고 권력있는 자들보다

하루 하루 연명하는 소시민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냄비근성의 한국인이라하지만 나라걱정하는 것만큼은 그 어느 나라보다 더한 애국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그런 생각의 뒷편에는 허탈한 심정과 분노가 일어난다.

너무한다 해도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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