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각기 특징적으로 잘 하는 부분이 있고
그런 서로 다른 사람을 모아놓고 경합을 벌이는게 지니어스라고 한다면
원래같으면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길게 겪으면서 한 시즌10 쯤 진행된 후에
그 동안의 기본적인 공략을 숙지하고 주요 핵심 능력에 강점을 가진
완성형 플레이어가 서서히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을텐데
장동민은 너무 빨리 나타나서
프로그램 자체의 정점을 너무 빨리 찍었음.
PD가 이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 누구를 불러와서 시즌5를 만든다 해도 이런 임팩트 있고 강력한 이야기는 못 만들지 않을까.
(재미있는 방송 정도는 만들 수 있겠지만)
누군가의 글에 장동민은 대메 압축기라는 표현을 썼는데
장동민은 그것에 더해 시즌 압축기일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