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감독은 “프로야구 선수가 1년 토털로 야구하는 거지, 몇 경기 하고 지쳤다고 하는 건 프로가 아니다"며 "선수들 스스로 체력 자체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쉬는 건 관리가 아니다. 계속 움직여야 한다. 그걸 착각하면 안 된다. 선수 스스로 체력을 비축 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감독은 "어느 구단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겨울에 뭐했나 싶다. 오늘 부상으로 빠진 윤석민을 보라. 감독 입장에서는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몇 경기 던지지도 않았는데"라며 "혹사나 이런 문제가 아니다. 바깥에서는 혹사, 연습량을 말하지만 이거는 언어도단이다. 말이 안 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감독은 "메이저리그 아이들이 뛰는 것을 보라. 시즌 후반 지쳤다 이런 게 어디 있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팀 전력이 부족하냐, 비축돼 있느냐 문제일 뿐이다"며 "모든 건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게 보인다"는 말로 한화를 둘러싼 혹사 논란에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끝까지 자기 잘못 인정은 안하네요.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07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