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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학과를 꿈꾸던 남자가 국문과 와서 하는 밥 -2-
게시물ID : cook_161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이짜다
추천 : 11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31 2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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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동안 해먹기만 하고 사진은 별로 안 찍었나봅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적어서 실뭉...
여튼 사진 방출 다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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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굉장히 신박한 토스트기를 사서 한창 빵에 쨈발라서 꾸워먹고 고기넣어서 꾸워먹고 야채넣어서 꾸워먹고 꿉꿉먹먹하던 시절인데
토스트는 어떻게 담아야 이쁠까하다가 사각형으로 담은뒤 안에 과일을 담아보았습니다. 여름이라서 버찌와 메론이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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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과외하던 아이 어머니가 한우를 부위별로 가져다주셔서...ㅋㅋ 분류하고 갈비용은 재워두고 사진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갈비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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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퍽퍽한 분식집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마트가서 돈까스 사고 후추뿌려서 굽고 데리야끼소스도 만들어서 뿌리고 했습니다.
계란후라이는 아무데나 넣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식으로나 비쥬얼으로나
그나저나 이 철판 굉장히 자주 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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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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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다고 쓴 거 같은데 그 당시인지 과일 이쁘게 담기 연습을 하려고 메론을 쑹덩쑹덩 썰었습니다.
내가 봐도 이쁨. 포크는 수저랑 세트로 샀는데 다들 탐냅니다 귀엽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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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생이 고등학교 들어가고 반장되서 어머니가 뭐 좀 돌린다고 포장좀 해보라고 해서...아침부터 일어나서 힘겹게 포장했던 것 같습니다
저 토마토 위에는 꿀떡이 들어갔죠. 바빠서 사진은 한장 뿐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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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보다 김밥이 엄청 어려운 음식같습니다... 이쁘게 말기도 썰기도 힘들어요... 초심자 분들 도시락에 김밥싸지말고 베이컨말이 같은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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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다이어트할 때 같은데 이걸로 하루 종일 먹지요...결국 오키로 감량했는데
다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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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크리스마스라고 집에서 파티할 때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 치킨너겟이랑 바베큐 립이랑 등등 만들어 먹었던거 같은데 사진은 왜 한 장인지..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인거 아시죠(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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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도 뻗어나가는 가지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뭘 올려서 먹어도 마시쪙
동생이 공부하다 야식먹고싶다그래서 고르곤졸라랑 모짜렐라 뿌려서 고르곤졸라 피자 해 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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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마토 파스타네요 ㅎㅎ 위에 허여멀건한 건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에요 ㅎ
위에서 봤던 포크가 요기서는 수저랑 세트로 나오네요 귀여웡
파스타도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요리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맛있게 만들기 어려워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면을 삶았던 물을 넣어주면 좀 더 맛있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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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앙고 므아아아아시쪙!!!!!!!!
출처 내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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