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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카드 2 - 야신, 당신이 틀렸습니다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8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7 22:18:00
1. 오프닝
 
이광용 아나운서 : 야구 없이 못하는 남자들 리쌍과 함께 하는 야구 이야기 시간. 야구때문에 못 사는 팀 이야기할 것
 
이재국 기자는 담당 구단 우승 청부사라면서 어떻게 된 것인지? 복상도 초상집가는 차림임.
 
이재국 기자 : 제가 맡은 팀들 우승 횟수만 7회인데 야구 기자하면서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는 중.
 
이용균 기자 : 시범경기때만 하더라도 좋게 봤는데 당황스러움. 역시 야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음.
제 자신이 야구를 이 정도 눈으로 밖에 보지 못할 정도구나라고 반성 중.
 
2. 야신, 당신을 틀렸습니다.
 
(1) 1할 승률 한화 이글스, 출구는 있는가?
 
이광용 : 녹화일인 4월 25일 기준 3승 16패 (승률 1할 5푼 8리). 야구 커뮤니티 및 언론 에서 문제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옴.
 
이용균 기자 : 선발 투수가 일단 없음. 시즌 전체를 계획하고 움직이는 방식이 김성근 감독의 방식이었음. 미흡한 상태로
시즌 시작한 자체가 이례적.
 
왜 시즌이 미흡했는지에 대한 고민을 구단 전체에서 생각해봐야. 감독의 무능에 가까운 결정. (코치 구성부터 선수단 운영까지 모두 잘못).
패착조차도 없다는게 문제.
 
이재국 : 투구 후 벤치 눈치보는게 기본이 되버린 한화 선발진. 넥센의 경우 신재영을 믿어줌. 감독이 선수단에게 믿음을 보여줘야.
김성근 감독이 선수를 못 믿고 있기에 선발은 불안감부터 가진 채 마운드에 올라서게 됨. 벤치 눈치보느라 호투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
 
투수들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생각. 투수 자원 부족한 상황에서 벌떼 야구는 무리수.
 
이런 식으로 해서 120여 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가 걱정. 분명한 변화가 있어야.
 
경기력 문제와 부상자 문제가 겹침. 그 원인에 대해서는 역으로 계산을 해봐야. 날이 따뜻한 나라에 가면 훈련 많이 소화할 수 없어서
많은 훈련 위해 추운곳에서 훈련했는데 이상저온으로 인해 선수단 대다수가 독감에 걸렸음. 휴식때 선수단이 점퍼를 입고 모닥불
피우고 있었음. 피로도는 증가하고 면역력은 약해짐. 이런 환경에서 훈련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도 생각해봐야.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어야한느데 거기서부터 제대로 되지 않음. 몸이 건강해도 컨디션이 악화. 준비 덜 된 상태에서 투구수가
늘어나니 호투를 하지 못함.
 
준비 과정에서 모든 문제점이 드러남.
 
이광용 : 2007-2011년까지 우승 3회, 준우승 1회로 SK를 상위권으로 이끌던 감독. 선수단 구성은 지금 한화가 더 나음.
 
이용균 : SK는 지옥훈련 감당할 체력이 충분한 젊은 선수들이 많음. 한화는 고령의 베테랑 선수들이 많기에 같은 훈련방식 통하지 않음.
 
2016한화영입선수.jpg
 
한화팬들은 희망 야구를 원했음.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있는 선수들로 쥐어짜는 경기를 했고 유망주 아닌 베테랑 선수를 FA, 2차드래프트로
영입 (평균 33.93세). 유망주들은 트레이드, 2차 드래프프트 , 보상선수로 팀을 떠나게 되버림.
 
이재국 : 선수 영입했으면 최소 2-3년은 지켜봐야. 입대한 선수들이 구단을 아예 떠나야하는 상황이 되버린 한화.
감독의 독선적 선수 운영도 문제. 한화 코치진은 허수아비 같은 존재가 되버림. 감독에게 직언할 수 있는 코치가 없음.
 
이광용 : 각팀 프런트 내에 운영팀이라는 것이 있는데 직언할 수 없는지?
 
이재국 : 직무유기인 상태. 전권 위임 약속을 했기에 직언도 하지 못함.
 
이용균 : 돌이켜보면 2016년 야구에 김성근식 야구는 맞지 않다고 생각
 
이광용 : 과연 출구가 있는 것일까? 승수가 추가되도 팬들이 마음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이재국 : 중요한 것은 선수단 분위기. 팬들이 보기에 선수들 얼굴을 보면 승리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고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음. 의지는 있는데 승리의지를 하나로 뭉치게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음.
 
이광용 : 군대로 치면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들이 사단장 눈치를 보고 있는 격.
 
이용균 : 김성근 감독에게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이 중요
 
이재국 : 선수, 코치, 해설자들이 감독 운영 틀렸다고 직언하지 못하고 기자들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감독 본인이 무언가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고 반성을 해야
 
이광용 : 한화 전력분석 코치 월권 논란이 있음
 
이재국 : 어떤 의도로 전력분석 코치라는 보직을 주었는지 모르곘는데 훈련영역까지 개입하고 있음. 애초에 부자가 한 팀인것도 잘못.
각 분야 코치 입장에서 의도와 달리 월권이라 생각할 수가 있음. 김성근 감독 아들이 아니었으면 코치들이 직언 가능하지만
김성근 감독 아들이기에 코치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가 없음.
 
로저스는 SNS에 염색 사건 관련글 올렸다고 징계 주면서 김정준 코치는 구단 상의없이 루머 반박을 SNS에 올려도 왜 징계를 안하는지.
과연 김정준 코치가 아니라 다른 코치었더라도 징계를 안했을지도 의문.
 
이광용 :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했음.
 
(2) 한줄 요약
 
이용균 : 야구계 문제가 생길때마다 야구인과 비야구인이 대립하게 되는데 이제는 그 경계가 사라져야.
야구를 하지 않더라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그 부분을 인정해줘야
 
넥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이지풍 코치는 야구를 한 사람이 아님. 이 부분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다면
한화 야구 해법이 보일 수도. 물론 똑같이 따라하라는 뜻은 아님
 
이재국 : 프로야구 35주년, 이제는 야구 자체 변화가 필요. 분명한 역할 가진 시스템 야구가 되어야
 
이광용 : 좋은 댓글 남겨주신 다섯분에게 2016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드립니다. 
 
3. 이창섭의 숫자놀음
 
이창섭 : 선두보다 이슈가 되는 한화와 관련된 통계 이야기. 1주일에 한화 기사가 2872건으로 가장 많음 (2위 LG 보다 200건 이상 많음)
 
역대MLB3승15패출발파트1.jpg
역대MLB3승15패출발파트2.jpg
 
녹화일 4월 25일 기준으로 3승 16패 (승률 1할 5푼 8리)인데 MLB 역사상 이렇게 출발한 경우가 16번이 있음. 
(디트로이트 5회로 많았음. 1962년 메츠가 40승 120패 승률 2할 5푼으로 마무리, 2003년 디트로이트 43승 119패로
승률 2할 6푼 5리로 마무리. 지난해 밀워키는 68승 94패 승률 4할 2푼으로 시즌 마무리해서 NLB 중부지구 최하위 기록했으나
리그 전체 최하위는 아님.) 1973년 세인트루이스가 3승 16패로 시작했는데 유일하게 81승 81패로 유일한 5할 승률로 시즌 마무리.
 
1973년 세인트루이스는 팀 방어율 3.44로 마운드는 강했고 타격이 약했음. 한화가 5할 승률 되려면 마운드 재정비 해야.
 
한화의 문제점은 불펜이 선발보다 이닝이 더 많음. MLB에서 선발이 가장 약하다는 볼티모어, 신시네티, 밀워키 조차도
선발이 5이닝은 버팀.
 
현재 한화 불펜 103.3이닝은 MLB에 대입해도 최다 불펜 투구 이닝에 해당. (현재 MLB에서는 애리조나 불펜이 74.2이닝으로 최다이닝
투구 기록 중)
 
송창식 선수가 불펜에서 276개를 던졌는데 (선발 포함시 345구) 현재 MLB 랜달 델가도가 229로 불펜 최다 투구수 기록 중.
장민재 선수는 10경기 등판해서 불펜에서만 308구를 투구.
 
배영수, 안영명이 복귀해서 투수진에 답을 찾아줄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
 
이광용 : 지난해 버두치 효과로 시작한 이창섭 숫자놀음. 더 큰무대로 진출하시게 되어서 오늘로 숫자놀음은 마감됩니다.
 
이창섭 : 다시 시청자 입장으로 돌아가서 옐로우카드 2 잘 지켜보겠습니다.
 
이광용 : 다른 곳에서 좋은 활약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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