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왕따 주도한 년이
졸업문집 만드는데 참여해서
우리반 페이지에 반애들 캐리커쳐 그린다고 설치더니
애들은 하나하나 개성 살려서 그려놓고
내 얼굴은 그냥 곰 얼굴하나 대충 그려놓음
이년이 존나 영악한게 그걸 한가운데다 그려놔서
더 튀게 만듬... 이걸 방관한 담임세끼는 그걸 허락해줘서
결국엔 전교생 졸업문집에 실어줌
졸업한지 몇년이 지나도 버리지도 못하고 피지도 못하고
볼때마다 열받음... 그떄 왜 참았는지 모르겠지만 병신이니까 그랬겠지하고
자책하는데 오늘따라 더 열받음......개썅년진짜.....
이런 얘기 하는게 내 얼굴에 침 밷는거 아는데 갑자기.....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