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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 쓰신 분, 공감하셨던 분 보세요.
게시물ID : wedlock_10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슈매이커
추천 : 12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18 0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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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특히, 시댁 문제로 갈등을 빚는 분들을 위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명절에 시댁 가는 것에 대한 아내의 마음은

처음은 군대 처음 들어갈 때의 무서움...

두번째부터는 군대 다녀왔는 데, 또 영장나와서 또 가야 하는 짜증과 두려움
그런데 첫번째 갔던 생활관(내부반) 선임이 배치를 받을 때마다 계속 그 생활관(내무반)에 있는 것입니다.

선임이 친하면 좋은 데, 갈구기만 하던 선임이라면 그 생활을 그냥 넘길 수 있을까요?

같이 영장받은 동료(남편, 아내)가 그 선임하고 친해서 매번 그 내무반으로 배치를 받는 것입니다.
본인은 같이 영장받은 동료와 피를 나눌 정도로 끈끈한 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의지를 하려고 합니다.
선임이 좋아하는 것, 선임에게 이쁨받는 행동, 이런 것을 공유해서 상황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료가 중간 역할을 하지 않으면? 

그럼 영장이 또 날라오면 군대 들어가는 그 날만 힘들까요?
영장이 우편함에 꼿힌날부터 제대하고 군대 다녀왔다는 생각이 지워지기 전까지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중간 중간 그 선임이 휴가 나와서 당신 집에서 좀 있다가겠다고 하면요?
종종 뭐하냐?고 전화가 오면요?

남자라면 어떤 기분일지 공감못하면 
병역 면제 되었거나 한국인이 아닌 사람들이겠네요.

(구치소, 감옥 투옥되었던 분들도 공감할걸요? 
선임 -> 거실 봉사원, 제대 -> 출소, 휴가 -> '귀휴'나 '가족만남의집' 등)

.
..
중간 역할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라는 분들...

많은 분들이 중간 역할을 잘하고 계시지만, 
그 역할에는 엄청난 노력과 스트레스가 동반됩니다.
그걸 아는 서로, 노력과 행실에 감사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정과 사랑을 키우지요..
결코 쉬워서 하는 게 아니라 용기가지고 노력하는 거에요..


ps. 
꼭 결혼에서 부모 이야기하면 효도, 유교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은데,
효도는 유교의 사상 중 하나이고, 그 중의 으뜸이 있습니다.
그게 인(仁)-사상입니다. 제발 이거 먼저 찾아서 알아보고 효도 유교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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