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도로연수라고 하나요? 학원안에서 코스 돌고 난다음에 밖에 노란차 끌고 나가서 옆에 강사분 태우고 운전연습하는거요 .. 그때 저한테 연수해주신 분이 아줌마였거든요 생각해보니 그때 진짜 죽을뻔한 경험 많이 있구요 무조건 직진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실수하면 브레이크 밟아주고 .. 저는 또 그냥 직진 ~ 그리고 제가 횡단보도있는데 사람들이 횡단보도 안쪽으로 나와서 기다리잖아요 그래서 무서워서 속도 줄이면 빨리 밟으라고 막 뭐라하시고 ..
여튼 딱 한번 그아줌마가 아 들때문엔가 결근하셔서 다른 아저씨가 연수해주셨는데요 그날 저한테 사이드미러랑 백미러 안보고 운전한다고 그리고 핸들 잡는 법도 틀렸다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저 그때 알았습니다 아 .. 저런 거울이 세개나 붙어있구나 .. 그러고보니 아줌마와 운전할때는 단 한번도 거울보라 소리 안하셨거든요 .. 그냥 직진 .. 무조건 직진 다음날 아줌마 돌아와서 핸들 아저씨가 시킨대로 잡으니 뭘 그렇게 잡냐고 핀잔주고 직진 ~ 옆에 끼어들때는 그냥 깜빡이켜고 들어가면 땡 그래서 뒷차가 빡쳐서 저희 인실좆 시킬뻔했거든요 근데 제가봐도 저희가 잘못한거 같은데 아줌마가 막 욕하고 난리난거에요 -_- 여튼 그뒤에 딱 한번 사촌오빠 차 끌고 나갔다가 오빠한테도 욕 엄청 먹고 핸들 못잡고 있어요
그리고 백만번 생각해도 전 김여사가 될거 같아서 버스 지하철을 사랑할려구요 아 물론 남자에게 차 얻어타는 거지근성은 아닙니다 저희 남친은 차가 없거든요 ㅋㅋ
여튼 검증받지 않은 김여사가 연수 시켜주는 것도 문제 ..
그리고 분명 우측 깜빡이 키고 좌회전 했는데 합격시켜주는 학원도 문제 ~ (저 말구 저랑 같은차로 시험쳤던 여학생 .. 합격시켜주더라구요 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