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심한 지성이라 여름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완전 꾸덕꾸덕하거든요. 그래서 밤에 기초 정말 최소한으로, 온리 앰플or에센스, 크림은 절대 안바르고 잤어요.
근데 이솔 프로폴리스 제품들 써봤더니 와우.. 진짜 아침 피부가 어찌나 산뜻한지 ㅋㅋㅋㅋ 여기에 마무리로 시드물 오트밀 수분크림 바르면 진짜 산뜻산뜻 그자체!!!
문제는 프로폴리스 그 특유의 침냄새ㅠㅠ 아ㅠㅠ 그거 바를땐 숨참고 발라요ㅠㅠ 앰플류는 흡수되도록 촵촵 두들기고 크림으로 넘어가는데 얘는 진짜;;;; 두들기고 나발이고 걍 막 향 덮을라고 크림 마구마구 발라버리고 싶을 정도에요ㅠㅠ 향 덮을라고 오트밀 수분크림 바로 바르는데 얘는 또 향이 아예 없어요ㅠㅠ 근데 조합은 얘네 둘이 제일 잘맞아서ㅠㅠ 앰플류 바르면 항상 남은 거 팔꿈치에 바르는데 프로폴리스 발랐다가 계속 스물스물 냄새 올라와서 미치는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