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를 블랙가넷 때부터 보고, 솔직히 말하면
장동민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쭈꾸미 입니다
지니어스는 천재성이라는 뜻인데, 우리는 천재를 공부나 예술 스포츠 쪽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곤 하는데.

장동민은 각 분야의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보이지 않는 천재성을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정치성' 입니다.

타인을 설득하고, 이해하고, 
확고한 연합을 만들고, 이를 수행할 인원을 찾는것
연합이 추구해야 할 방식과 잘못됫을 경우 책임지려는 행동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행동

이런 정치성이 장동민의 천재성입니다.

메인매치 데스매치에 대한 해결능력은 사실 부수적인거에요.  제가 보기엔요. 잇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고.
근데 어느정도 이상 잇다는게 밸런스 붕괴를 야기하고 잇어요.

앞으로 문제는 이제 결승을 향해가는데. 혼자서 싸워야 할거 같아요. 장동민을 쓰러뜨리려면 지금밖에 기회가 없거든요. 타인의 개입이 적은 지금이 적기.... 결승에서는 지난 탈락자들이 장동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