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조심하세요.
이런 여자도 있어요.
__
남자들이 인터넷에서 핑유, 핑X 가 좋다고, 깨끗해 보인다고 할때마다 난 웃는다.
그거 다 뻥임. 뽀르노가 만든 환상.
C를 첨 만난건 중학교때.
머리에 피도 안마른 나이에 술담배남자 콤보를 즐기는 여자얘.
하지만 뭐 그럴 수 도 있지 하고 무시했는데
이년의 특기는 다른 여자의 남자 뺐기였다.
관심도 없다가 -xx가 dd좋아한데, 소문말 들려도 dd는 이제 C의 목표가 되는거.
본인은 남친이 있어도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즈음 걔가 경험한 남자는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예쁘고
정말 뽀샤시하고
같이 목욕탕에 가봤는데 온몸이 정말 우유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처럼 하얗다.
왜 친하게 지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난 설머 걔나 나에게 그렇게 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결국 고3때 내 남친을 빼았기고 말았다.
기가 막힌건 남친에게 본인이 처녀라고,
유두랑 거기 색을 보면 모르겠냐고
처녀드립 ㅋㅋㅋㅋㅋㅋ
미친년 ㅋㅋㅋㅋ
전남친이 나에게 들은 이야기는 내가 본인을 질투해서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울면서 말하더란다....
그래서 난 질투 + 거짓말쟁이 전여친 등극. 감사.
암튼 지금도 걔는 그러고 산다.
낙태도 두번했고.
동거도 두번 (내가 아는것만해도)
문어다리에.
항상 남자들에게 비싼 선물을 뜯어내고.
바람피고.
그래도 남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예쁜걸 넘어서 청순미의 극치로 생겨서 그런지 남자들이 순수하다고, 지켜주고 싶다고 하면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고 함. 처녀드립은 아직도 치는지 모르겠지만 걔 성격을 봐서는 그럴지도.
아 그리고 불리한일 있으면 약을 먹던 손목을 긋던 자살드립.
자기를 믿어달라고 한번 쇼를 하면 남자는 마음이 약해져서 용서해준다.
이런 미친년이 내 인생에 4년가까이 있었다는게 정말 억울하지만
지금은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
...아직도 잘 산다. 남자들을 뜯어먹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