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오두방이 많은거 처음봤어요...
보통 시즌한창때 올라가본적 없었거든요...
걍 회사 직원들하고 냉면먹으러 가자고 유명산쪽으로 유도했지요... 옥천냉면 맛이 그렇게 좋다고
저능 오두방 타고 가고 직원들은 차타고 오고...
냉면 먹고 나와서...
'오도바이 구경 가실래요?'
이래서 유명산 올라갔지요...
제 뽈뽈이가 너무나도 민망한 순가이였어요
큰 엉아들이 큰 오두방을 타고 부릉부릉 막 달리는데
혼이 달아나는 느낌이였어요...
닌자 10r 타는 형 계셨는데 짱짱 빨랐어요... s1000r도 멋지고... 츅도 멋있고...
그래도 유명산 올라가면 한번은 숙 훑어 보고 내려오는데 오늘은 너무 챙피해서 걍 구경만하다가 내려왔어요..
같이간 형 항명은 오두방이 사고 싶어졌대요...
나도 아주 짱짱 좋은 오두방이 타고 싶었어요. 힝.
내일 또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