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듣지 말라는 방송도 한번씩 들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알못인 전 시사글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내용을 쓰려면, 정리가 미리 되어 있지 않아서 관련 자료들 찾는등의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도 되고요.

그런데, 오유에 들어오지 얼마 안되신 분들 중에 몇몇 분이 많은 글들을 올리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이런 글들만 읽고서는 뭐가 진실에 가깝지? 라는 질문에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팟캐나 방송을 직접 보고 들어야지만 겨우 간단한 대답할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욕을 먹고 있는 팟캐나 방송이더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항상 듣습니다.

뉴스공장 - 쓸데 없는 소리하는 패널 나오면 스킵

김용민 - 이완배 경제속살은 하루도 빠짐 없이 듣습니다.

이이제이 - 초반부는 듣고, 본 주제로 들어가는 부분에서 제가 관심있는 주제만 듣습니다.

새날 - 관심있는 주제만 듣습니다.

신세계 - 관심있는 주제나 김반장 나오면 듣습니다.

극딜 - 전체를 듣는 편입니다.

시간 남으면, 다른 방송들도 한번씩 듣고요.

직접 방송을 듣고,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면 왜곡되어 있는 부분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 사람들이 오랜기간 동안 어떤 스탠스로 방송을 해 왔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워딩인데....

워딩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물어 뜯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팟캐스터든 제 맘에 쏙 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