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83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태풍
추천 : 4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7/05 02:38:33
친일 미국인 스티븐슨을
아무런 약속 없이
동시에 저격하신 독립운동가 두 분이십니다.
불의에 굴복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현명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암울한 시대입니다.
불의는 불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뭔가를 하지만
결과는 생각만큼 빠르게 나타나지 않구요.
오늘 이 방송을 보면서
감히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불의에 저항하는 행동은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다.
이 분들과 감히 비교하자는 것 아닙니다.
저는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분들의 여생은 힘드셨습니다.
우리가 이 분들을 생각하는 것은
정신의 계승과 함께
이런 분들의 비극적 여생을 끝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깨달음과 절박함입니다.
사필귀정
역사는 사필귀정입니다.
늘 성찰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다수의 이익과 발전하는 미래를 위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