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장의원은 공동대표를 맡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여성들의 모임, ‘아침여평(아침을 여는 여성들의 평화모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아침여평'과 관련, 장 의원은 “처음 출발은 고(故) 김근태 의원의 생전에 설립한 ‘한반도재단’ 내 여성모임으로 시작했다"며 “이후 아침을 여는 게 여성들이다.
어느 나라건. 부엌을 열면서 아침을 맞고, 가족을 깨우는데 '세상의 모든 일을 여성적 감성을 가지고 읽어보자'는 취지의 조찬모임으로 발전돼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한동안 활동이 소강상태에 빠져있던 게 사실이지만 이제 정치권 진출을 꿈꾸는 여성들의 명실상부한 맏언니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아침여평'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나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말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현재 정치권에서 활동 중인 아침여평 멤버로는 장 의원을 비롯해 공동대표인 인재근 의원, 유은혜, 유승희, 박선숙 의원, 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 등이다.
아침을 여는 여성들의 평화모임(아침여평) 공동대표 아침여평 설립목적과 취지는
①변화하는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함께 토론하고 여성적 감성으로 세상을 읽기
②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확장
③여성리더들의 정치참여를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