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옆 J빌딩.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으로 박카스 1000병이 배달됐다. 밤샘 수사를 해야 하는 특검팀을 위한 허 특검의 자그마한 성의였다.
특검 관계자에게 이 많은 박카스를 어디서 사 왔느냐고 물었고 예상외의 대답이 나왔다. 강남역 주변 약국이 아닌 종로 보령약국까지 운전해 사 왔다고 했다.
특검 관계자는 “종로에서 사면 박스당 800원을 아낄 수 있어 한 시간 정도 운전해 다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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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동안의 기름값+업무시간 1시간 허비....
온라인주문( 옥이네나 꾸빵 등..)이 훨 가격도 싸다는게 함정...
드루킹 특검팀에 관대한 중앙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