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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복귀가 두려워지는 새벽이군요
게시물ID : gomin_73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inkBrother
추천 : 0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7/09 01:41:38


오로올리 나이트~~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복귀인 대한민국 육군 상병입니다 ~ 
..........하지만 복귀가 망설여 지는군요
12시가 지나자 복귀날이 임박했지만 저는 겜방에서 
글을 올리고 있네여............
저는 다른 님들과 달리 3단 콤보 크리가 터지기 싫어서
복귀를 하려고 합니다.
9박 10일 동안 많은 추억이 있었지만..
다 술로 배를 채우는 일밖에 없었던것 같아서 제 자신이 참 미어집니다.
이렇다할 여자를 만난것도 아니고 회사에 다닌 다는 친구놈은 제가 휴가 나오기전날
졸음운전으로 자기 차 를 박아대서 돈도 없고 휴가나오면 한통 크게 쏜다던 친구는 
그렇게 차를 공업사에 맡겨버렷답니다. 매번 휴가를 나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군인이라는 신분은 뭘해도 군인이라는 키워드에 갇혀버리고 마는걸 느낀답니다
이제 언 4개월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 .
휴가는 4장이나 남았으니 말이죠 . . . .9월달에 뵙죠 오유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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