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당 지도부·혁신위, 성공 못하고 있다"

새정치 또다시 내홍 조짐 …김한길 "더 큰 결단 필요"

원내대표 이종걸과 1등 최고위원 주승용 등을 거느리고 있는 사실상 새정연의 실세 김한길이 천정배 신당이야기가 무르익자 

이대로는 총선을 승리하지 못한다면서 갑자기 작심한듯 당을 비판하고 다시 당 분위기를 흐리는 활동을 시작하려나 봅니다.

2008년 총선 직전 분위기가 한나라당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자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치에 실패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한다면서

정계은퇴를 선언했다가 2012년 좋아진 분위기를 틈타 슬그머니 복귀하신 분이 언제부터 당을 걱정했다고 성완종 게이트가 잠잠해지고

박주선 탈당설이 흘러나오자 기다렸다는듯 당을 걱정하는듯 비판하는 말을 흘리고 내분을 반기는듯한 기사들이 갑자기 쏟아지네요.

이런분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물갈이가 되어야 당의 지지도가 회복될텐데 낮은 당 지지도를 걱정하는 척하면서 이대로는 총선 힘들다고

더 큰 변화와 결단해야한다는 애매한 말을 하는데 당대표에게 그만 물러나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이분이 이렇게 조용하게 있을 분이 아닌데 언제 움직이나 가끔 기사를 찾아봤는데 역시 타이밍 하나는 기가막히게 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