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녁먹고 담배도 태울겸 쓰레기버릴겸 폰요금내러 은행atm기계로향함.
문을열고 들어가니 아직초저녁이라 만원사례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나보다덩치큰 분이나가서 자리가 나서 나이스타이밍!!!을 속 으로외치고 자리로 들어선순간 지폐 투입구??그부분이 열려있고 기기화면에 아직거래가안끝났나??그런상태임 고장난건가??
0ㅅ0 이런표정으로 난 주위를둘러봤으나 다들자기일처리에 바쁨 다시 기기를보니 지폐투입구에 황금색신사임당님 께서 나에게 윙크를하고있음?!?
 음 0.5초고민함 이거 내가 먹으면 치킨파티다 라고 순간 머리를스치고 아냐 이거 바로앞전에 나간덩치큰 형님의 소중한 돈일거야가2번씩반복하고(사실 cctv가두려웠음ㅠ범죄자ㄴㄴ)돈을 꺼냈는데 3장임15마넌(이거1장이면 내꺼다라고생각했는데3장이라 어잌후 이건아니다)바로문열고 달러나감 그리곤 덩치큰형에게 "저기요!!!!×2"외침
 뒤돌아본그는이새뀌는뭐지??라는표정으로 난당당히 신사임당누님3장을 펼치며
 "이거깜빡하셨어요~"
덩치큰형님은 잠깐 벙찌시더니 나에게 감솨함니돠를연발하셧다ㅎ
난쿨하게 다시돌아서 내폰요금을 계좌이체하러감
나름 선행했단기분이들어 기분좋게담배하나태웠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