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지난 달 19일에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 38명에
대해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합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수원지검장에 차경환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임명됐습니다.
법무부 인권국장 출신이고요.
주목할 만한 것은 신임 수원지검장 차경환이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총지휘한 검사였다는 사실...
이석기가 누굽니까.
경기동부연합의 전략가이자 실질적인 얼굴이죠.
이재명의 지지세력이 경기동부연합과 민중당이라는 사실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된지 오래구요.
이재명은 기회만 되면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주장하고 있죠.
그런 이석기를 잡아 넣은 사람이 바로 차경환검사입니다.
참고로 차경환은 49살 사법연수원 22기.
18기인 이재명보다 4기수 후배죠.
근데 사진에서 풍기는 인상은 선후배가 바뀐것 같네요 ㅋㅋ
사건이 송치된 다음 날, 바로 지검장 만나러 간 이재명 도지사.. 타이밍상 세간의 눈총을 받기 십상임에도 그걸 무릅쓰고 부랴부랴 방문한걸 보면 어지간히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지방선거 끝나자 마자 차경환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한 뜻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의 태도나 표정을 보니 상황이 이재명이 원하는 상황과는 정반대로 흘러가는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출처 |
억강부약(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움)은 무슨...
검사를 대하는 태도와 철거민을 대하는 태도를 보니
넌 그냥 탐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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