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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정말 오유징어가 됐나봐요.
게시물ID : humordata_1626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콩그래퍼
추천 : 3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2 09:39:39
원래는 스르륵에 거주하던
회사의 자랑스러운 커피셔틀, 복사셔틀, 분노의 문서파쇄머신 인턴남징어 입니다.
처음 오유에 왔을 때 다들 귤!귤! 이러고 화장실에 갇힌분 나타나면 와아아- 하던게 신기했는데,
오늘 저도 이제 오유징어가 다되었구나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요....
 
 
 
 
 
 
저 아침에 갇혔어요ㅠㅠㅠㅠ
 
 
우리집에서 다니는 회사까지 한번에 가는 시내버스가 30분마다 1대씩 밖에 없어서 급하게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평소처럼 1층을 누르고 거울을 보며 오늘따라 부쩍 부은 내 얼굴을 감상하는데 내려가는 느낌이 안드는거에요.
뭐지 싶어 엘리베이터 문을 쳐다보니 스르륵 출신 오징어 아니랄까봐,
문이 탁구공정도 크기만큼 닫히질 않고 혼자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거리고 있더군요.
전그냥 눈팅만하는 아재징어인데 ㅠㅠㅠㅠㅠㅠ 이무슨 환상의 꼴라보입니까
결국 20분 정도 갇힌 후 경비실 아저씨가 빠루(이게 맞는 명칭인지 모르겠지만)같이 생긴 연장들고와서 덜컹덜컹 하시더니 꺼내주셨어요
 
 
다행히 평소보다 조금 일찍나온날이라 급하게 택시타서 지각은 면했지만..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그럼 20000..
출처 오늘아침 긴박하게 출근을 서두르던 우리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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