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유산소 운동으로 스피닝과 트레드밀 달리기를 합니다.
스피닝 때 심박계를 보니까 평균 80~85% 정도 나오더군요.
그리고 트레드밀을 뛸때는 75~85% 를 계속 왔다갔다 하도록 속도를 조절합니다.
심박계의 가장 큰 장점!!!
1. 달리기 하다가... '아 힘들어 죽겠네... 이대로는 무리야!!!' 라고 할 때 심박계를 보면 아직 심박수가 80%도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결국 진짜 힘들다기 보다는 정신적으로 난 여기까지야라는 한계를 짓는 것 같습니다.
2. 인터벌 형태로 뛰다가 걷다가 할 때 걸을때의 심박수 최저치를 설정하면 알람이 울립니다. 그 때부터 다시 뛰는 거죠. 전 보통 75% 이하로 안떨어지게 조절 합니다.
사실 운동하면서 힘들다는 느낌은 굉장히 정신적인 부분이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심박계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더 열심히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1. 가슴에 스트랩을 하고 센서를 달아야 하는데... 이게 남성의 경우 붙는 옷을 입으면 약간 민망합니다 ㅎㅎㅎ 뒤에서 보면 브래** 찬거 같기도 ㅋㅋ
2. 땀이 많이 나면 상당히 거추장 스럽습니다.
참고로.... 심박계를 사용하면서 체크해야 하는 정보~~
최대 심박수 구하기 : 220 - 나이
최저 심박수 구하기 : 아침에 일어나서 누운 자세에서 심박계로 재어 보세요. 일반인은 60~70 정도가 나옵니다. (저의 경우 66)
목표 심박수 구하기 : (최대심박수 - 최저심박수) * 목표수치(%) + 최저심박수 = ?
Ex (저의 경우)
( 185 - 66 ) * 75% + 66 = 155.25
( 185 - 66 ) * 85% + 66 = 167.15
그러므로 저는 심박수가 155 ~ 167 사이가 유지되도록 운동을 합니다.
- 지방이 가장 잘 타는 구간 : 70% ~ 80%
- 운동후 EPOC 효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구간 : 80% ~ 90%
여러분들도 과학적으로 운동하셔서 꼭 체지방 감량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