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깐 잘될뻔했던 남사친이 제가 타지로 일을가서
한달정도 서로연락 안하다가 연락이 닿았어요
제가 생각나고 보고싶다고
남자가 처음에 보고싶다 너가 옆에있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 온갖가지
말을했어요
해서 그남자가 사는곳이 멀었는데 ktx까지 타고 가서 같이 밥도먹고
그랬는데 저한테 자기는 오늘부터 2일인줄 알았다고 해서
저희는 그날 사귀게 됐어요 한동안 연락 잘하고 저한테 믿음을 주는 남자였어요 그래서 제가 카톡 알림글에 그사람이름 쓰고
하트라고써놨는데 저한테 알림글좀 지워달래요 아직은 회사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다고 그냥 조금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점도 이상하게 여겨서 믿어도 되는거냐고 하니까 그런거아니야 라고 말하더라고요
회사사람들하고 레프팅이런데 가고나서 연락이 잘안돼고 핸드폰이 침수되서 연락또 안되고 그이후부터 연락이 잘안됐어요
핸드폰 고치러갔다고해서 연락준다더니 연락없어서 전화해보니 아무렇지않게 형들하고 맥주한잔 먹으로 왔다고하고
그동네가 저희동네였는데 "우린언제봐?"
하니까 자기도 이제 집으로 올라가야한다고 못본데요
전화를 해도 시큰둥하고 먼저연락하는법이없고 카톡도 읽고 답없고
그래서 제가 큰맘먹고 "나는 오빠랑 계속 잘만나고 싶은데 오빠가아니면 연락안해도돼"
하니까 연락이 진짜없어요,,,근데 페북에 올라온건 또 회사사람들하고 신나게 노는사진 여직원들도 물론있고요
저희 동네에 그렇게있으면서도 자기올라가야한다며 못만난건데...너무서운하고
만난지 얼마안돼서 바로 잠자리를 가진사람이기도 하고,,,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이이후에 제가 "상처주고 책임지지 못할 행동하고 살지마"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 왔어요
"상처 줬다면 미안해 너가 싫어서 전화 안받은거 아니야 다른 여자가 있는 것 도 아니고 그건 하늘에 맹세할수있어.
그냥 내가 너를 좋아하기에 준비가 안됐고 많이 부족한거같아 지금나는 그럴 여유도, 뭐 하나 준비된게 없어
돈 많이 벌어서 떳떳하게 만나고 싶어"
라고 답장이 왔는데 저는 돈이 없어도 미안한마음이 들더라도 좋아하면 만날거 같은데 ...
그래서 답을 안했어요 답을 하는게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