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버스 기사분이나 승객분께 뭐라고 하진 않지만 버스 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도 참 버스 많이 태워주고 저도 받기도 하고 했지만.

절대로 재미 없습니다. 첫케릭 부터 버스를 받겠다는 사람은 디아블로에서 얻는 재미중 80% 는 버리고 시작 한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저의 선행이란 행동으로 그 사람의 재미를 잃게 만들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도 꾸역 꾸역 버스 타고 난 다음 운이 좋아 될놈 블로가 되서 정복 100렙이 되기전에 어지간한 코어템 맞추게 된다면 이런말 하죠.

아니다.. 사실 될놈이 아니더라도 버스 태워준 기사분이 템 나눔 해주고 갓만렙 상태로 고단 균열 돌아주고 대균까지 돌아줘서 순식간에 정렙 템 다맞춘 사람 이면 이런말 하게 되죠.

혼자서 균열 대균 돌다가.... 한 일주일?

더이상 템이 바뀌질 않으니 (고대템 외엔 사실상 옆그레이드 수준) 자극이라는게 없기도 하고..

템을 주워도 아무런 감흥도 없고..

힘들게 구했다는 감정조차 없으니 뭔템이든 갈갈 하면서 

"간만에 복귀 했는데 여전히 폐지 줍기 게임이군.... 역시나.." 

거리며 접는걸 많이 봐서 전 첫케릭 버스를 안태워 줍니다.

특히 가까운 얼굴 보는 친구들이 복귀 했다고 다 퍼주다 보니 이런 경향을 직접 적으로 많이 봐서....

후..... 만약 또 친구가 돌아오겟다고 하면 이번엔 걍 케릭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같이 키우려고요.

.... 같은 실수 또할순 없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