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전히 유신론자입니다. 창조론을 믿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그 하느님은 아닙니다. 자기를 찬양하지 않는다고 다 죽이라고 하는창조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천주교를 25년간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오류는 부정할 수가 없네요. 성경에서 본받을만 한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라 하는것. 이외엔 판타지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특정 교회에 나오라 하는 권유도 썁소리같네요. 신이 우리를 창조했다면 왜 자기를 찬양하기가 필요한지 왜 자유의지를 주고 지옥을 만들어서 자유의지대로 행동한 사람들을 지옥에 쳐넣는지. 사랑이신 하느님을 설명하려면 성경을 부정해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분명히 저는 유신론자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무슨 진리인 양 맹신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하고 싶네요
멍청하게 2천년 전 판타지를 믿지 말고 성경부터 부정하면 개인의 신앙이 조금 더 완성된 형태를 취하지 않을까요.
p.s. 청향님, 하와의첫날밤님, 킹스마일님, 표고양이님의 고견을 존경합니다.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앞으로의 올바른 신앙생활에 참고도 하고 보잘 것 없는 의견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