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충)
탑 럼블을 선픽을 박고 느긋하게 픽을 보는데
어떤 상큼한 녀석이 사이온 찍고 탑을 오더라구요
멘탈이 살짜쿵 박살이 난 저는 오질나게 대충하였죠
근데... 이 사이온이
타워에 꼬라박기 시작해서 멘탈이 더 박살나는데
나니??
타워를 대놓고 다 부시기 시작함
죽은 사이온은 1~2렙으로 죽이기 쉽지도 않아서인지 10분도 안되서 혼자 타워를 3개를 밀어댔음
그 상태로 계속 개돌을 하더니 타워를 다 밀고 겜을 이긴 대반전..
트롤이라 생각했던 녀석의 캐리를 받았더니 저의 한심한 모습을 반성했죠..
초반 10킬 먹고 트롤한 마이가 있어서 게임이 삐카삐카츄 했었던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