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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조주의가 문제다
게시물ID : sisa_1083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억의기적
추천 : 20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7/09 09:06:14
정현백 여성부 장관이 혜화역 시위에 가서
큰 감동을 받으셨단다.

문재인 재기해가 울려퍼지는 그 장소에서
말이다.

진보는 좋다.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진보 교조주의는 문제다. 청산되어야 한다.

진보 교조주의는 이런 거다.
진보쪽 의제에 해당되는 사안, 이를테면
노조,여성,동성애자,환경 이런 건 
무조건 선이고 옳다고 보는 거다.

이런 사람들한텐 대화가 안 통한다.
토론이 필요없다.
이미 좋은 편, 선한 편이 결정되어 있고
논리는 다만 거들 뿐이다.

그래서, 여성부 장관이나 되는 분이
문재인 재기해 하는 시위에 참가해선
감동받았다. 아름답다 하고 있는 거다.

대우조선의 파업이 임박해 있다.
문제는 지난 3년간 대우조선에 무려 13조원이
지원되었고, 결국엔 이게 혈세란 거다.
이 13조란 돈은 대우조선 직원 만 명에게
일인당 무려 13억원씩 돌아가는 돈이다.

차라리 진즉에 접고 현찰로 13억씩 나눠 주는 게
훨 낫지 않았을까?

이런 말도 안되는 특혜를 쳐 받고도
대우조선 노조는 너무나 당당하다.

왜냐? 진보교조주의자들이 노조 = 선, 정의로
다 실드 쳐주고 대신 싸워 주니까
그 뒷면에 비정규직은 짤려도 찍소리도 못 낸다.

과연 무엇이 진실로 여성을, 노동자를 위하는 일인가? 

메갈의 문재인 재기해에 감동받고
13조원 혈세(인당 13억씩) 지원받은 대우조선
귀족노조의 편에 서는 것인가?

오늘도 애 키우랴 일 하랴 정신없이 바빠서
목소리 낼 여력조차 없는 여성을 도우고
오늘 당장 짤려도 찍소리 조차 못하는
노조에 들 엄두도 못내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편에 서는 것인가?

진보교조주의를 박멸하지 못하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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