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리프트로 뒷쪽이 뻐근한 상태라 하루 건너 운동했더니, 힘이 넘쳐나는 기분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더 오래 운동을 했네요. ㄷㄷㄷ
가장 기쁜건 딥스 세트당 횟수랑 총 갯수가 늘었다는 겁니다. ^^;
벤치를 연습했는데 이상하게 왼쪽 광배근이 쥐난 느낌으로 아파서 괴물 트레이너에게 물었더니
어깨만 누르고 가슴 아랫쪽(?)은 벤치에 붙이라고 하네요.
근데 또 팔꿈치는 최대한 어깨랑 평행이 되게 해야 가슴에 자극이 간다고 하네요.
글과 영상으로 배울 때 팔꿈치를 푸시업할 때처럼 최대한 옆구리에 붙여(45도 정도) 하라고 하던데 말이죠.
어떤 방법이 옿은 것인지 혼란스럽네요.
푸쉬프레스 고작 5kg 늘렸다고 횟수도 줄었지만 15회 이상하니 코어가 무너지는게 확연히 느껴지네요.
동작시 문제점을 발견하는건 아직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 좋아요.
(하지만 역도장가면 그동안 안와서 자세가 엉망이라고 야단맞겠죠 ㅜㅜ)
점핑버피때도 숨이 가빠 힘들어지니 쓰러스터→ 점프로 이어지는 동작에서 발가락 부분만 이용하네요. 얼른 개선해야겠습니다.
한 이틀 추웠으니 슬슬 다시 따뜻해지겠죠? 환절기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헬스장이 연초에 북적이다가 한가해지고 다시 북적이더니 완전 썰렁하네요. 많은 분들이 포기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지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좌절하지 말고 힘냅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