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문제는 = 외국인 노동자 문제이지요.
이명박때 미친듯이 외노자를 받아들인 바람에.. 그 수가 200만.. 혹은 300만에 육박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계조차 잘 안된다는 것이고..
최소 200만이라는 말은 직업의 8~10%.. 물론 3D업종이겠으나 일자리의 10%를 외국인이 차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외노자로 인해 우리가 꿀빠는 건 분명히 있습니다.
무조건 비난할게 아니라..
우리가 먹고 자고 쓰고 놀고.. 하는데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력이 분명히 들어가는건 사실입니다.
외노자를 좀더 보자면.. 그 기원은
김대중정부.. 부터 시작하기는 합니다.
물론 김영삼때부터 알음알음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DJ때부터 조금씩 조선족 - 중국인 위주로 들어오다가
참여정부때 많이 늡니다. 2008년도에 약 90만명 정도 되었다고 하죠..
이명박때 거의 200만에 육박하고 박근혜때 넘어갑니다. 지금 수조차도 집계가 정확치 않을겁니다.
우리나라 외노자의 수는 일본과 같거나 더 많다고 하지요.
인구대비 많습니다.
10년전과 비교하면.. 예전엔 식당에서 조선족 이모정도 봤다면
이제는 식당에서 베트남.. 필리핀 정도 쉽게 보게 되고..
편의점도 가끔 있습니다.
배달하시는 분도 가끔 외국인 있습니다.
시골은 외노자가 점령했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노동력을 너무 쉽게 외부에서 가져왔기때문에....일어난 일입니다.
경제가 미친듯이 활황이라면 사회적 파장이 적겠으나
경제가 불황에 접어들면 외노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대두되는겁니다.
이것은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임금을 올리려해도.. A라는 카드를 내면 당연히 B를 내밀어야 하는데 C를 꺼내버리는 격이죠.
외노자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 노동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난민 500명..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정도 못받아주고 이정도 몇년간 살 궁리 못만들어줄 나라도 국민도 아니지요..
그런데 우리는 10년.. 20년간 우리의 삶에서 외노자를 외면해왔지요.
물론 한편으로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냐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노자 문제를 정면으로 봐야합니다.
그 시작은 난민 문제가 아니라 외노자 문제이지요.
스페인도, 독일도 이미 여러번 겪었던 일이고 지금도 겪는일입니다.
안타깝지만
외노자 수가 100만명 이하로 준다고 해보세요..
중소기업, 식당같은 자영업..은 둘중 하나에 직면합니다.
월급을 올려서라도 고용을 유지할건가.. 아닐건가..
농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형 대영농으로 할것인가.. 소규모 자영농으로 할건가..
물론.. 사회적 물가상승은 불가피 할것이겠죠.
내국인사이에서는 일자리를 공유하고 월급을 깎아가면서 근무시간을 줄여서 일자리를 늘리려하는데..
정작 더 쉬운방법인 외노자에 대해서는 현실을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내가 할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이 직업은 누군가.. 내 친구 내가족 내가 아는 누군가가 하고 있을 직업일지도 모르는건데 말입니다.
종교문제도.. 제노포비아도.. 이슬람이기때문이지도 않습니다.
근본은..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