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포티지R 타고 댕기는 30대 오징업니다.
요즘 왠지 현대/기아차 타고 다니면 죄인 된거 같습니다.
차게 들어와서 눈팅 자주하고 글은 잘 안남기는데..
전 왕복 50키로.. 출퇴근 합니다. 집은 북쪽끝.. 회사는 완전 남쪽끝.. 변두리..
버스가 한시간에 2대 다닙니다. 운 좋으면 두번 갈아타고 갈 수 있고
운 없으면 3번..갈아탑니다. 그래서 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 차량을 선택했고
벌이가 그리 많지 않기에.. 그냥 국산차 샀습니다.
쉐보레나.. 르노를 샀어야 할까요?? 외제차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뭐..그렇다는 말입니다..
전 가급적 과속은 안합니다. 뭐 규정속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달릴때도 있지만..
그리고 한가지.. 전 차가 아무리 없어도 신호는 꼭 지킵니다.. 왠지 이건 나와의 약속인듯 하고
처음 운전 배울때 형님한테 그렇게 배우기도 했구요.. 야간이건 주간이건 차가 있건 없건
큰 사거리 신호건..작은 신호건..적색 신호는 무조건 정지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습관이 방향지시등 항상 켭니다.. 나혼자 달리는 한적한 도로에서 조차.. 방향지시등 넣고
차선 변경하거나 진입 합니다.
제가 운전하면서 다른건 몰라도 꼭 지키는 두가지가 신호..그리고 방향 지시등 입니다.
왜 이런말을 하냐면.. 현대/기아차.. 자국민 차별 하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운전 스타일이 과속..신호위반.. 위험운전 등 이렇다면.. 안전하다는 볼보를 타도 생명을 담보 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차량 제조사를 옹호하거나.. 아님 까대거나..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나는 현대/기아차 안타고 보다 좋은 수입차 타고 다니니까..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안전 운전 하자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물론 저처럼 운전 하시는분들 .. 혹은 저보다 더 안전하게 운전하시는분들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기에 이렇게
한말씀 드리는겁니다. 브랜드를 따지기 전에 안전운전 방어운전 습관이 우선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