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3000년부터 나란히 줄세워 싸움을 시킨다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놈을 풀어주는걸 즐겼다
좀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거는 "가장 강한사람"을 뽑기위한 의도가 아니었다
적자생존에 의거해 한명씩 나가떨어지는걸 즐긴거다
그런의미에서 나가수1의 [전쟁]이
소위 즐기면서 부른다는 [축제]하고는 격이 다른이유다.
인류는 300의 살육전에 열광하지
결코 토마토축제를 원하지는 않는다
뭐 지금의 나가수2를보면서 느낀건
토마토 축제도 "나름" 재미는 있다만
300에 비할소냐...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