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89511
오유에는 수 많은 나눔이 있었지만
제겐 다 있는 것 들이었죠,, 하... 다필요엄슴 ㅜㅜ
하... 그래서 나눔보면 오유분들께 무한 양보 끝에 발견한
바로 이것 향수!!!
오... 이건 절대 양보 할 수 없다..
저건 꼭 내가 나눔 받아야만해!!
아.. 근데 어떻게하면 저걸 받을 수 있지... 골똘이 생각하던 찰나에
제 왼손에 어김없이 물려있는 담배... 그리고 지난 학기동안 과 애들의 말소리
형 담배냄새 너무 많이나요, 오빠가 지나가면 담배냄새가... 그래 보통 하루에 1~2갑씩 피니... 냄새가 안날수가 없지..하..
그래 내가 죄인이었어...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건 신이 내려주신 기회로 보였음
우선 지금까지 키워짓 하면서 배운 키보드와 시험볼때 논하시오 서술하시오를 바탕으로 써왔던 소설들을 바탕으로
댓글을 작성하였고
그렇게 작성자님은 제가 쓴 댓글을 읽으며, 너무 딱해보였는지 혹은 불쌍한 중생아 이걸 뿌리고 네 담배향기를 정화하라는
의미인지 츄츄추추님께 나눔해 드릴게요 라는 댓글을 남겨주셨음
.(조아 조아 내 소설 실력에 걸려들으셨군)
아 그런데 아뿔싸 작성자님이 보낸 메일을 너무 늦게 읽은 나머지 택배가 이미 출발해버림
그놈의 롤이문제임 ㅠㅠ.. 롤하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메일을 확인한 내가 딱해보였으나
메일보내고 다시 롤하는 내 모습은 역시나였다.
그렇게 작성자님께서 언제인지 모르게 택배를 보냈고 그렇게 택배는 도착했다.
두둥..
오 제품손상 되지 마라고 뾱뾱이까지 넣어주신 작성자님의 배려 이미 난 여기서부터 눈물이 날뻔했지만 나진 않았다.
난 강한남자니깐.. 헤헤..
오오.. 오오... 오오.................. 이것이 바로 향수라는 말인가..
오오,., 퓨어 프레지아라니...퓨어라니... 퓨어라니............ Pure.... 그래 나를 담배냄새에게서 퓨어하게 해줄 이것..
하... 이제 자신있어... 사람들 옆을 지나갈때 자신게 지나갈 수 있다구. 하하하하
오유에서 첫 나눔받은 거니깐 향수랑 같이 셀카도 찍어봄 ㅋㅋㅋ
다시한번 나눔해주신
꿀맛 사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