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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8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owBaby★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08 00:21:49
사실 잃어 버린지는 꽤 돼었슴다.
12월 31일인가 논현동에서 회사 대리님(친함)과 즐겁게 술을 마시고
집으로 오던중....
전 12시까지 귀가하기로 하였었기에 정신을 차리고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7시부터 너무 즐거워서 좀 달리다보니
집으로 귀가하는 찰라의 순간
필름이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짐정리를 이것저것하며 훅훅 꺼내 놨는데
이런!!!!!!
오 마이 갓 지저스!!!!
추억이 가득 담긴 나의 9만 8천원 짜리 금성 지갑이.....
집에 없네요...
그냥 끄적 써봅니다.
새로운 친구들 여자친구와 여러가지 ID 카드가 있었는데 흑흑
지갑아 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넌 날 잊고 잘 살고 있겠지
어딘가에서 행복하렴....
난 이제 1주일만 더 기다려보고 널 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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