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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3
게시물ID : freeboard_1046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수일기장
추천 : 0
조회수 : 1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3 22:44:40


오후 여섯시 십이분즈음

사범대가 얼핏 보이는
야트막한 내리막길
샛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반쯤 투명하게 비쳐나리는
주황빛 햇살을 받으며
너와 차분히 손을 포개고 걷는

그런 따뜻한 상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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