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꺼는 오늘 지른거구 아래는 이틀전 지른거..

 ㅇㄸㄷ 더블래스팅- 
쓰니는 악건성이라 평소 촉촉한 파데만 바르는데 피부화장 직후가 물에서 갓 나온 물고기같이 촉촉한 피부가 부담스럽고 오래 지속 되지 않는것 같아 불만을 가지던 중, 한때 핫했던(?) 더블래스팅을 사봄.. 그때가 세일 마지막날이어서 마음이 조급했던것도 있고..암튼 이건 좀 매트하다고 들었는데 막상 발라보니 왠걸 기존에 쓰던 것보다 더 묽더라구용.. 대신 얼굴에 펴발라주니 피부에 촥촥 붙음 진짜... 
그래서 왠지 지속력 쩔것 같아 기대했는데 얼마가지도 않아 코옆에 기름생기면서 끼이는데 거기서부터 환상 와르르...
뭐 베이스제품은 사바사라 이건 안좋다라고 확정지을수 없지만 제 피부에선 굉장히 추하게 무너지네요..
군데군데 지워지면서 무너진달까..큐ㅠ.. 대신 다크닝은 덜 했던 것 같아요..

ㅇㄸㄷ 올데이 퍼펙트 쿠션 - 원래 2만원인데 한동안 9900원으로 판다기에 걍 사봄... 신상이기도하고 대부분이 품절돼서 예약받을 정도로 핫하다길래.. 
근데 막상 사용해보니 쏘쏘였쒀요... 

ㅇㄸㄷ 글로우온 - 얘도 짭로르라고 인터넷에서 핫하길래 사봄..같이 샀던 파데가 매트하니깐 기초를 탄탄히 하려는것도 있구.. 발라보니 확실히 피부속이 촉촉하게 채워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텍스쳐라 싱기했음 
  
ㅇㄸㄷ 마스카라픽서

ㅇㄹㄸㅇ 아이돌래쉬- 역시 속눈썹은 나랑 안 맞아 ㅋㅋ...

더샘 아이프라이머, 선크림1+1

ㅇㄸㄷ는 색조만 사고 베이스제품에는 약간 불신이 있었는데 많이 사부렸네요..  

밑에는 오늘 대구가서 사온거

토니모리 비씨데이션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라 - 로즈골드, 엔젤(색 너무 이쁘ㅜㅜ)
섀도우 모태그윽..(얘도 겁나...이뻐요)
어퓨- 컬러립스테인 매트 플루이드 RD02 애프터유
더샘- 최고애정카키 섀도우
로망스 브라운 아라- 이거 인터넷에서 유명하지 않나요?
붓펜 아라는 지금 쓰고있는거 다 쓰고 사려고했는데 세일이라..ㅠㅠ 원래 18000인데 10000원 정도에 팔더라구요..
다시오진 않을 기회같아 걍 사버림..
키스미 마스카라도 막 12000원에 팔고그러든데...ㅍㅁㅍ..

 이제 화장품에 돈 안쓴다고 한지가 한달도 안된것 같은데 언행불일치 오지구요...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통장에 10만원빼고 다 적금부어버렸는디 그 중에서 버스비 25000원빼고 4만원가량을 화장품에 써버림..ㅜㅜㅜㅜ 앞으로 월급날까지 3만 5천원으로 버텨야한다 워우..! 
이젠 진짜 화장품 하나라도 더 쓰면 전 멍멍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