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에 대해서 가수의 자질이나 실력등을 놓고도 문제가 있는데... 가수가 선곡을 잘못한 것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꼭 이달의 가수가 되기위해서 선곡을 잘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들도 사람인지라 언제나 모험을 하고 도전을 합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이 사업을 하는데 저런 새로운 사업에 도전을 해보고 싶듯이, 이번에 노래를 불렀는데 선곡을 잘못했다는 소리를 듣는 김연우를 보면, 그는 평소에 남성적인 감성의 노래를 많이 부릅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적인 느낌의 곡을 남성적으로 바꿔 부르면 어떤 느낌을 줄수 있을까 나는 과연 그럴만한 실력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편곡을 시작합니다 결과는 실패지만 그는 이번 계기로 프로 가수이지만 한층 더 성장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깔수 있습니까? 그들은 프로입니다 프로가 어떤 선택을 했건 그 결과는 그의 책임이고 그가 편곡을 할때 이와 같은 반응도 예상을 하고 실행한 결과다 이겁니다 그런데 선곡이 잘못되었단 이유로 너무 까는건 아닌지?? 그리고 선곡이 잘되어도 말들이 없네요 나가수 게시판을 봐도 선곡이 잘못되었다는 댓글은 간간히 볼수 있습니다만 박완규씨같이 선곡을 잘한 케이스에 대해서는 말들이 없네요 박완규씨가 부른 '부치지 않은 편지' 이 노래는 오유분들이 그렇게 고귀한 희생으로 생각하고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한다는 5.18 광주사태에 故김광석씨가 바친 노래입니다 "산을입에물고나는 눈물의 작은새.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그대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이부분만 봐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죠 박완규씨가 나가수에서 이 노래를 부르기전 광주 콘서트에서 양해를 구했다고 합니다 나가수 방송분에서도 이 노래가 5월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개념있게 선곡하고 잘부른 박완규씨의 선곡에 대해선 글들이 없네요... 부치지 않은 편지라는 곡에 대해서도 글들이 없구요 선곡에 대해서 가수를 까고 문제를 삼으시는 분들께 하는 소립니다 그런 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서 씁니다 박완규씨의 부치지 않은 편지 듣고 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