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큼 한국 선수들이 풍년을 이룬 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 시즌 메이저 리그는 무조건 재미날 것으로 생각했지요
아니나다를까.
박뱅이 모 아니면 도 식의 타격을 하고는 잇지만 팀내 홈런 선두로
올라섰으며 대호는 끝내기 홈런도 터트렸고 현수는 비로소
정성궤도로 들어선 듯 보여집니다
돌부처는 싯달타 생신이 가까워 오는 줄은 아는지 여전히
힘을 내고 있으며 천사들의 팀 지만이도 그럭저럭 해주고 있고요
그리곤 곧 킹캉이 돌아오고 추추도 돌아옵니다
현지니만 옛 모습을 보여주면 재미는 증폭되겠고요^&^
가장 걱정되는 건 킹캉입니다
투라우마를 극복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트리플ㅇ에서 감각을 조율하는 차원이라고는 하지만 타율이 너무 낮은 건
우려할만한 일입니다
이것은 트라우마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는 걸 말해줍니다
(코글란 개객끼야....ㅠ)
만약에 킹캉이 본 모습을 보여주면 박뱅에게도 연쇄반응이 나타날 겁니다
박뱅이 먼저 터져줘도 마찬가지고요^&^
지난 번 글에도 밝혔지만 박뱅이 해적네로 못 간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지금 트윈스가 개막 7연패를 포함해서 죽을 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팀 분위기가 무거워서 박뱅도 덩달아 부눅이 들 소지가 있습니다
신명나는 야구가 안 되면 선수에게 좋을 것이 없겠지요
게다가 하필이면 박뱅의 입단 첫 해에 트윈스가 꼴찌라는 건 여러모로 독입니다
순위가 더 쳐져지면 박뱅은 올 시즌은 메이저 투수들을 경험하며
30 이상에 250 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엔 프랜차이즈 스타 조 마우어도 능가하는 폭발을 일으킬 것입니다^&^
두루두루 한국 선수들이 모두 제 실력만큼 해주고 한국인들은 야구도 잘한다는
선입견을 메이저 팬들에게 각인시켜 주길 바랍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현수는 어떻게 해서든 볼티를 떠나 다른 팀으로 가길 바랍니다
현수가 잘해줘도 볼티로선 진퇴양난 입장입니다
이미 언플도 한 마당에 이제와서 현수를 주전으로 낙점하면 스스로가 양아치 구단임을
인정하는 꼴이니까요^^;;
암튼 현수는 여우처럼 머리 잘 굴려서 양아치 구단에 빅엿을 먹여주고 다른 팀으로
가서 폭발해주기 바랍니다
현지니만 담배 끊었음 좋겠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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