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와 공감이 많다는 것이 이것이 사실이다인 것은 아닙니다.
가끔 인터넷을 하다보면 사실관계를 알 수 없는 사건이나 글 등이 올라옵니다.
이 알수없는 관계에 대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측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추측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공감하며 추천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공감과 추천이 쌓이고 터집니다.
이 쌓인 추천과 공감을 보고 사람들은 착각에 빠지고 맙니다.
추천을 많이 받았으니까 사실이야
공감을 많이 받았으니까 사실이야
이런 단정을 하게되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사실로 바뀌어 퍼지게됩니다. 그렇게 소문이, 유언비어가 됩니다.
이 소문이 진짜사실이라면 괜찮지만, 사실이 아닌 경우가 왕왕 생기면 이로인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 외면해버립니다.
아니면 말고
추천이나 공감이 많으니 진실인줄 알았지
라는 변명과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생각보다 사실이 아닌 것이 제대로 밝혀지는 경우가 적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넓고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들이 쏟아내는 이야기가 많은 줄 알지만, 실 인터넷공간은 특정 주제만 크게 부각되는 공간입니다.
공유성이 커지다보니 한곳에서 관심 받은 사건은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관심받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추측이 사실처럼 되어버리면 뭇 인터넷은 이 사실이 되어버린 추측에 메달리게 되고 이것이 잘못된 거 아닌가 하는 말을 하기 힘들어집니다.이런 분위기 때문에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는 경우가 적은 것입니다.
추천이 많다고 공감이 많다고 그것이 사실이다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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