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의 촛불시위 진압계획문건에 따르면 정부,방송사,검찰,경찰,법원 등 주요거점을 군인들이 장악한 후, 합수부를 설치한다고 되어있음.
근데 합수부 하면 12.12 쿠데타 당시 전두환의 합수부를 떠올릴 수 밖에 없음.
전두환이 정보가 집중되는 합수부의 장이 됨으로써 권력을 독점하고 정권을 찬탈하게 됨.
그럼 2016년 겨울에 실제 계획이 실행됬다면, 누가 합수부장이 되었을까?
혹시 누군가는 제2의 전두환을 꿈꾸지 않았을까?
당시 군 내부에서 합수부장 자리에 가장 근접했던 인물이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