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8시 반까지 독서실에 가는데요,
오늘따라 너무 피곤한거에요
그래서 조금만 자고 시작하자 하면서 조금 자려고 했는데
일어나니까 세상에 ;; 3시간이 지나있는거에요.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ㅅ;
그런데 전혀 피로가 사라지지를 않고 오히려 더 피곤하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거에요
잘못자서 허리도아프고 ㅠㅠ
배는 고픈데 입맛도 없고 그래서 밥 안먹으려다가
꼬르륵 소리가 독서실 전체에 울리길래 어쩔수없이 나가서 밥 찔끔먹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러고 나니까 공부에 집중이 전혀 안되는거에요
40분 봤나? 이러고 시간봤더니 10분지나가있고....;;
그래서 도저히 안되겟다 퍼졌다 싶어서 그냥 집에 와버렸어요
집에오니까 엄마아빠 다 안계시네요
왜 살고 있나 생각중이에요
분명히 오늘은 공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대체 왜....ㅠㅠㅠ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고등학생때도 이렇게 피곤한 적은 없었는데
대학교가서 놀기만 했더니 체력이 완전히 없어져 버렸나봐요 ㅠㅠㅠ
이런 피곤함이 익숙치 않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요??? 공부를 다시 하러 가야하나요 아니면 쉬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