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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는 있고 새정치엔 없는 것, 그것은 의리!
게시물ID : freeboard_1046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항아리
추천 : 0
조회수 : 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4 18:14:27
새누리는 있고 새정치엔 없는 것, 그것은 의리!
 

진보적(?)인 새정치보다 보수적인 새누리당이 이슈를 먼저 선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슈를 선점하는 능력에서는 새누리당이 새정치 보다 한 수 위라 할 수 있다. 그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다른건 차치하더라도 나는 협력과 의리의 측면에서 새누리당이 앞서기 때문이라고 본다.
새누리당의 모 의원이 “노동개혁은 일자리다”라고 주장하면, 다른 의원들이 하나 둘 돌아가면서 응원 사격을 하는 식이다. 그렇게 지원사격을 받은 모 의원은 지원사격을 해 준 의원들이 나중에 이슈발언하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 답례로 지원사격을 하는 식이다.
 

새정치는 이러한 협력과 의리가 부족하다. 모두가 독고다이식이다. 은수미 의원이 재벌개혁을 혼자서 외칠 때 함께 외쳐주는 의원이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용득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를 향해 "아무리 싸움을 부추기고 노노갈등을 부추겨도 알 사람은 다 안다. 두 분께 말한다. 엊그제 광복절인데 독립 운동에 기여한 분들이신가. 두 분의 선조들께서는 뭐하셨나. 진짜 독립운동가들이 지금 나오시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 그대들이라는 걸 명심하라"고 비난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강경발언이었다. 이때 동료 의원들이 지원사격을 하면 좋은데 아무도 지원사격을 안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립군 잡는 관동군 장교였지 않나. 이용득 위원의 말씀이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던지 “김무성 부친은 대표적인 친일파였다. 안중근 의사가 다시 살아나면 땅을 치고 통곡을 했을 것”이라던지. 이런 지원발언을 해주면 그것이 여론이 되고 힘이 된다. 그런데 협력하는 의원이 없다.
 

받은게 없으니 돌려줄 것도 없는 사이. 협력도 의리도 없는 새정치민주연합. 협력과 의리의 정치풍토를 지금부터라도 가꿔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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