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입니다. 남자구요.~ 저도 남자이기때문에 여자친구가 있으면좋겠다~라고 솔로인걸 푸념을 하기도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여자친구같은 이성친구가 생기면 제가 다시 혼자로 돌아가고싶어합니다. 뭣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라고해야하죠? 앞으로 잘해주지도 못할거니까 그냥 이성친구는 나에게나 그 친구에게나 힘든일만 생길것같아서 엄두를 못낸다고해야하나요? 그래서 그런지 제 작은 소원중하나가 결혼을 하지않는겁니다. 다른말로 이성친구를 안사귀는게 꿈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내가 남자니까 여자친구가 있다면 잘해주고싶다. 하지만 '내가 남자니까 여자친구가 있다면 잘해주고싶다.' 라는 생각이 엄청난 문제점이 또 있더라구요. 여자니까 잘해주고싶은거지 그 사람이 좋아서 잘해주고싶은건 아니다. 라는 문제점이 제 자신에게서 발생합니다.ㅠㅠ 그렇다고 동성친구에게 막 대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동성친구가 더 편하니까요~ 이런 제가 이상한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