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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기술(야구병법 시즌2) 4회 스틸, 도루는 열정이다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8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2 23:39:38
1. 오프닝
 
나레이션 : 지키려는 자와 훔치려는 자의 숨막히는 눈치싸움. 이론상으로 불가능한 도루.
성패를 결정짓는 것은 찰나의 순간.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도루
 
발빠른 주자 출루는 상대의 평정심을 흔들어놓음. 승리의 숨은 조력자.
 
2. 도루는 열정이다.
 
나레이션 : 야구에는 야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5가지 항목 (정확도, 장타율 , 순발력과 핸들링 , 송구능력 , 주루)이 있음.
다섯 가지를 모두 갖췄다면 리그 최고 야수. 한가지만 특출한 선수로 라인업을 꾸린다면. 이대호 9명팀은 엄청난
장타율, 이대형 9명팀은 엄청난 스티드
 
이순철 : 이대호 9명과 이대형 9명을 다 갖춰야.
 
나레이션 : 주르는 기복이 없기에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 류중일 감독은 기동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우선시함
 
이순철 : 도루 잘하는 선수 팀에 3명정도 있으면 작전하기 쉽고 경기 풀어나가기 수월
 
나레이션 : 매타석 안타를 칠 수 없는 타자. 더욱 성공하기 어려운 도루.  
 
전준호 코치 : 출루방법이 야구에 다양함. 도루는 박진감 있고 기동력 있는 플레이
 
김평호 코치 : 득점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공격 수단
 
3. 작전 야구의 핵심, 도루
 
나레이션 : 무사 기대득점은 0.5점 . 아웃카운트 늘리지 않고 무사 2루 기대득점은 1.161점
번트로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낸다면 기대득점이 낮아짐. 도루는 단타만으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낼 수 있음
 
하지만 도루 실패는 성공만큼 큰 영향을 미침
 
최원호 : 사람들이 인식을 못할 뿐이지 실제로 큰 영향을 줌.
 
나레이션 : 도루 성공 득점가치는 0.156 , 실패시  득점가치는 -0.501. 지난해 80도루 47개 실패로 24점을 손해 본 2015년 한화
 
손아섭 : 중요할 때 죽어버리면 흐름이 상대에게 넘어가고 분위기도 쳐짐. 상대 투수, 포수, 팀 타자까지 따져야
 
박민우 : 도루에서 욕심이 과해서 실패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
 
나레이션 : 도루 실패는 어렵게 얻은 득점 기회 상실과 동시에 흐름을 상대에게 빼앗김. 때로 도루 하나가 안타 하나 이상의 효과를 불러냄.
 
4.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찰나의 법칙
 
전준호 : 부상 두려움도 없어야 , 체력적인 저하도 따르게 됨.
 
이광길 : 발이 빠르다고 도루를 무조건 잘하는것이 아님. 자동차가 성능이 좋다고 빨리 갈 수 있는 것이 아닌것과 마찬가지.
 
전준호 : 도루 성공률읖 높이는 4가지 방법이 있음
 
김평호 : 스타트, 스피드 , 슬라이딩 , 센스의 4S가 갖춰져야
 
나레이션 : 100미터를 12초에 달리는 선수라면 1루에서 2루를 3초이내에 도달할 수 있음.
 
서건창 : 투수 습성 , 고유 타이밍을 파악해야
 
나레이션 : 도루를 하려면 출루가 충족되어야. 공이 투수 손을 떠나기 전에 출발해야 도루 성공확률이 높아짐.
 
김하성 : 투수가 먼저 움직이는 부위를 보고 도루 타이밍 계산
 
나레이션 : 한화 로저스에게는 주자 여부에 따라 투구 동작이 달라짐. 주자가 있을때 글러브를 까딱 움직임
 
이강철 : 투수의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음.
 
나레이션 : 자신의 습관을 역이용하여 주자를 잡아내는 투수들. 투수의 습관은 투수와 주자의 눈치싸움.
 
서정환 : 최근 도루 잘하는 선수들은 리드폭이 굉장히 넒음.
 
나레이션 : 투수 견제에 귀루할 자신 있다면 4보까지 나가는 선수가 있음
 
정근우 : 리드를 다섯 발 나가서 도루하는 것과 네 발 반 나가서 도루하는 것은 큰 차이
 
나레이션 : 간발의 차이로 결정되는 도루의 성패. 합의판정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음.
 
전준우 : 제가 도루 마음억으면 세 발 반 나간 후 스타트.
 
나레이션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나지완의 도루도 있었음. 발이 느린 대신 뛸 거리를 줄여 시간 단축
 
이종열 : 도루 잘하는 선수는 세발 나갈때 가속도가 붙음.
 
나레이션 : 리그에서 도루 잘하는 선수들은 1루에서 2루까지 3.5초 이내에 도달.
 
정수성 : 도루는 과학적으로는 보면 살 수 없지만  과학을 벗어나는 묘미가 있음.
 
김종호 : 2013년 2차 드래프트로 NC 오면서 마음가짐이 새로워짐. 스타트, 슬라이딩 , 볼카운트 계산 부분을
원래는 잘 알지 못했음.
 
나레이션 : NC 이적 후 도루왕을 차지한 이후 틈만 나면 도루를 노리게 된 김종호 선수
 
김종호 : 아직도 도루 노하우를 찾아가고 있음. 제 도루 하나로 팀에 찬스가 오고 뛰다 죽으면 팀에 위기가 옴.
열정, 노력, 체력이 있어야하는 도루
 
나레이션 : 김종호 선수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슬라이딩 기술을 연마했음
 
김재박 : 베이스 4-5m 전부터 슬라이딩을 들어가야.
 
나레이션 :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태그를 피하기 쉬움. 스탠드업 슬라이딩은 부상 위험이 적고 바로 일어서서
추가 진루 가능하지만 태그를 피할 수 없음.
 
정근우 : 거의 열 한발에서 열 두발사이에서 슬라이딩을 함. 손이 베이스에 먼저 닿으면 세이프 느낌이 옴.
도루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부상, 슬럼프와의 싸움.
 
나레이션 : 스타트, 스피드, 슬라이딩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
 
서정환 : 도루는 스타트 , 스피드, 슬라이딩을 뒷받침하는 센스가 있어야.
 
나레이션 : 센스 있는 도루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
 
서정환 : 도루왕도 중요하지만 팀이 필요할 때 100% 해줄 수 있는 도루도 중요
 
나레이션 : 주자가 3루에 있어야 가능한 도루는 홈스틸
 
서정환 : 1,3루에 주자가 있을때 1루 주자가 트릭을 써서 3루 주자 홈스틸을 유도하는데 3루 주자 단독 홈스틸은 어려움.
 
나레이션 : 결정적 홈스틸은 2004년 삼성과 현대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나온 현대 전준호의 홈스틸.
팀 분위기를 바꿀 정도로 파급력이 큰 홈스틸.
 
이종열 : KBO 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도 있고 타격이 좋아졌기에 홈스틸 시도를 많이 하지 않음.
 
나레이션 : 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홈스틸.  2015년 LG와의 경기 주자 1,3루 상황에서 1루 주자가 미끼가 되는 사이에 4
3루 주자 오재원 선수가 홈스틸에 성공.
 
서정환 : 도루를 잘하는 선수는 견제 횟수가 많아지니 피곤해짐.
 
나레이션 : 야수 중에는 눈에 생소한 선수들도 있음
 
유재신 : 자기만의 무기가 있어야. 저는 달리기가 빠른데 그게 무기가 되었음. 빠른 선수가 대주자로 나가면 상대 투수가
압박받아서 타자를 제대로 상대할 수 없게 됨.
 
서정환 : 투수가 세트포지션에 들어가면 야수들은 공을 따라갈 준비를 함.
 
나레이션 : 발빠른 주자가 루에 있으면 수비 입장에서 매우 신경쓰이게 됨.
 
5. 대주자, 차별화가 핵심이다
 
정수성 : 유재신 선수 장점이 주루이다 보니 대주자로 많이 활용
 
나레이션 : 2006년 입단하고 10년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유재신 선수. 빠른 발과 빠른 타구판단으로 대주자로
1군 무대를 다시 밟음.
 
유재신 : 대주자 역할은 행복하기도 하다가 스트레스도 받고 왔다갔다 하는 듯.
 
나레이션 : 승리의 기쁨, 관중 환호 모든 시선은 적시타를 친 타자에게 향함.
 
유재신 : 주어진 역할이 대두자이기에 아쉽긴 하지만 역할에서 최선 다하면서 기회 온다면 주전이 되기 위해 노력 중
 
강명구 : 대주자 전문이라는 것에 부담이 많이 되었음.
 
나레이션 : 항상 대기상태에 있어야하는 대주자. 준비가 덜 되었어도 임무수행을 위해 나서야
 
통산 100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 중 대주자 전문은 강명구 뿐. 성공률 84%로 역대 2위
 
강명구 : 야구 선수라는 직업으로 볼 때 서글픈 대주자 역할.
 
나레이션 : 대주자 강명구에서 도루, 주루는 안타와 홈런 이상의 가치
 
강명구 : 발에는 슬럼프가 없음. 무리하게 뛰다가 실패한 이후 코치님들이 굳이 뛰지 않아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뛰지 말라는 사인이 나올때도 있음.
 
다른 선수들은 고생하고 있는데 뛰는 거 하나만으로 엔트리 하나 잡고 있는것도 조금 그랬고 마음이 많이 흔들리기도 함.
 
팀에서 저에게 이런 역할을 원했기에 별로라고 말하기는 싫었음. 주루, 안타, 수비 중 무엇을 하던 욕 먹기 싫었음.
 
나레이션 : 부담스러운 짐 대주자 스페셜리스트. 기대보다 기회. 열정을 다한 전력질주
 
스틸, 도루는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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