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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5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8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3 00:00:51
1. 오프닝
 
서경석 : 오늘은 박승현, 박동현 기자님과 해설계의 명인 허구연 위원님 모셨습니다.
 
허구연 위원 :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생겼으면...
 
박승현 기자 : 1994년에 야구 취재를 처음했는데 당시에는 이름에 'ㅎ'자가 들어간 사람만 야구 해설 가능하다는 말이 있었음.
 
허구연 : 제가 청보 감독하다 짤렸을때 기자 데뷔 안해서 다행
 
박동희 기자 : 야구계의 큰 어른이시자 선행도 많이 하시는 허구연 위원..
 
2.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1부
 
장예인 아나운서 : 네이버 야시장 방송보기 채팅창에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3. 1루토크 야!한 순간
 
박동희 : 4월 29일 두산전에서 인간승리를 보여준 한기주 선수를 야!한 순간으로 뽑았음. 과거 150-160km의 강속구 투수에서
기교파 투수로 변신. 구속을 버리고 투구폼을 바꾸면서 구위를 가다듬었음. 과거에는 변화구가 슬라이더만 있었는데 지금은
커브, 싱커도 구사. 한국 야구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 변형 패스트볼로 변신을 시도
 
허구연 : 입단했을때 이미 팔이 망가진 상태였기에 정상적이었다면 선발을 해야했는데 선발 뛰지 못할 정도로 팔상태가 안 좋았음.
몸이 좋아졌으니 앞으로 더 좋은 성적 예상
 
박동희 : 요즘은 공 끝이 지저분해지게 된 한기주 선수. 요즘 대다수 구단들이 투수들의 구속 외에 회전수도 고려함.
좌타자 피안타율 1할대밖에 되지 않음. 타자의 타이밍을 뺴앗는 볼 배합을 구사
 
박승현 : 4월 26일 삼성전에서 완봉승을 기록한 우규민 선수를 야!한 순간으로 뽑았음. 투수구 94개로 효율적 투구.
투수들이 공을 던질때마다 실투들이 하도 많이 나와서 제가 지켜보면서 가슴이 철렁철렁했음. 이날 우규민 투수는
패스트볼 스피드가 140km밖에 되지 않지만 제구력으로 삼성 타자들을 압도했음.
 
허구연 : 어제 삼성전에서 역전타를 기록한 한화 허도환 선수를 야!한 순간으로 뽑았음.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마리한화 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한 경기. 허도환은 어제 한 경기로 연봉값은 했다고 생각.
 
한화는 우승이 목표인데 지금 와서 김성근 감독 스타일이 바뀔리도 없고 바꾸려고도 하지 않을 것. 허도환이 그렇게 인상적인
활약을 한 것은 처음 보는 듯.
 
박동희 : 감독이 절박한지 팬이 절박한지 구단이 절박한지 생각해봐야. 제가 보기엔 구단, 팬이 아니라 감독 (김성근)만 절박한 듯
 
4.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2 - 첫번째 댓글은 허구연 위원 보러 왔다는 댓글, 두번쨰 댓글은 홈충돌 방지법 이야기를
해달라는 댓글임.
 
5. 2루토크 금주의 뜨거운 이슈 - 홈충돌 방지규정
 
서경석 : 팬들도 선수들도 헷갈려하고 있는 홈충돌 방지규정
 
허구연 : MLB에서는 포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신설한 규정인데 KBO에서는 주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신설한 규정.
MLB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듯이 KBO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음. 일상적 플레이를 할때 홈 플레이트가 있는데 공을 잡고
홈 플레이트로 가는 것은 괜찮지만 공을 잡지 않고 막고 있으면 주루방해라고 보는 규정. 디테일하게 다듬어야하는 것이 과제
 
서경석 : 4월 28일 LG와 삼성 경기 더블스틸과정에서 아웃에서 세이프로 판정이 바뀜.
 
허구연 : 정상호 선수가 공을 잡기 전에 홈 플레이트를 막고 있었으니 세이프가 맞음. 아웃, 세이프에 대한 정확한 판단기준 제시 필요
 
박승현 : 기본이 되는 것은 포수가 공 잡기 전에 홈 플레이트를 막지 말아야한다는 것. MLB에서는 명백히 아웃이 되는 타이밍이면
미리 막았어도 무조건 주루방해로 판단하지 말라고 되어있음.
 
앞으로 비슷한 일이 생길면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느냐가 중요
 
서경석 : 주자는 포수와 접촉할 목적으로 홈을 향한 자신의 직전 주로에서 이탈 불가. 포수는 공을 갖고 있는 경우 제외하고
주자의 주루 막을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
 
박승현 : MLB에서 취지는 포수를 보호하는 것이고 KBO는 포수, 주자 둘 다 호호하자는 것.
 
허구연 : 미국이 룰을 개정하면 일본이 따라하고 우리나라가 그 다음 따라갈 수 밖에 없음. NPB는 무조건 발로 홈플레이트
막으면 세이프를 주게 되어있음.
 
서경석 : 4월 12일 LG가 앞선 9회 상황에서 아웃 판정 후 비디오 판독 후에도 판독 유지
 
허구연 : 공이 오는 접전상황에서는 포수가 주루방해했다고 볼 수 없음.
 
박승현 : 공을 받기 위해 불가피하게 주자 주루를 막는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음. MLB에서 포수가 볼을 받기 위해
불가피하게 주루를 막을 수 밖에 없다면 주루방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음.
 
박동희 : 포수가 송구를 받을때는 저 위치에서도 무방함. 12일과 28일은 홈으로 송구하는 방향이 달랐음.
 
박승현 : MLB에서 2014년 6월 9일 만루상황에서 아웃 판독했다가 세이프로 번복되었는데 홈충돌 방지법을 잘못 적용했음.
 
박동희 : 공을 반드시 잡고 홈 플레이트로 가야.
 
서경석 : 팬들 입장에서는 빨리 적창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박동희 : MLB는 훈련을 했는데 선수들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었음. KBO가 규칙을 정할때 선수들의 참여가 있어야
공론화 되고 많이 알 수 있다고 생각
 
허구연 : 이건 규칙위원회 소관. 규칙위원회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도 생각해봐야하고 현장 목소리도 들어야.
 
우리도 빠른 시간내에 세밀하게 정착시키려고 노력해야
 
박승현 : MLB가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MLB는 선수노조와 MLB 사무국이 지속적 만남을
통해 매해 규정을 다듬어 나갔음.
 
서경석 : 4월 30일 kt와 LG의 경기를 보면 포수가 공을 받기 전에 홈플레이트를 열어두고 있음.
 
허구연 : 규정을 정립을 잘하고 잘 지켜내야.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때 당하는 팀 입장에서는 고의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2,3루에서도 수비수와 주자 충돌하는 장면에 대한 제대로 된 규정도 필요.
 
5.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3 - 첫벗째 댓글은 다 막았는데 어디로 가란 말야, 두번째 댓글은 알파고 심판,
도입해야, 세번째 댓글은 장예인의 복수 서경석 나와 ㅋㅋㅋ
 
6. 엠스플 텔레비젼
 
이종범 위원 : 박지영 아나운서 감기 걸려서 목소리가 거시기 해버리니 이해해 주시길.
엠스플 텔레비젼 먹방 안하냐는 댓글이 있는데 김선신 아나운서가 지난 2주간 컨셉을 잘못 잡았음.
오늘 김선신 아나운서, 정민철 위원은 휴식
 
박지영 아나운서 : 버스 이동시 에피소드 없으신지?
 
이종범 위원 : 2006년 버스에 와인을 병채로 들고 탄 외국인 선수가 있는데 씹는 담배를 병에 넣었는데
와인을 잘못 뱉었다가 코치 머리에 맞았음.
 
박지영 아나운서 : KIA 팬분께서 김기태 감독이 화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이종범 위원 : 눈썹이 올라가 있다면 화가 난것. 그나저나 어렸을때 동네 목용탕을 함께 뚫은 적이 있음.
그래서 저희 아버지에게 맞았음.
 
장나라씨에 대한 댓글이 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정후에게도 시구하는 공은 치지 말라고 강조.
 
박지영 아나운서 : 복면가왕 출연 계기는?
 
이종범 위원 : 같은 동선 같은 MBC라 출연
 
* 엠스플 텔레비전 다음주에 계속
 
박동희 : 이정후 선수가 많은 스카우터들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함.
 
7. 3루토크 야시장 고민상담소 -
KIA 팬 "아이디눕기태 입니다. 좌우놀이 선수교체에 속이 탑니다. 역전은 커녕 맥없이 패배 중.
감독님은 왜 좌우놀이에 집착하나요?"
 
LG 팬 "아이디 불꽃남자 김광삼입니다. 어제 봉중근 선발 등판이라니 말이 되나요?
퓨처스에서 잘 던지는 김광삼 대신 퓨처스에서도 못하는 봉중근이 올라오는게 이해 불가"
 
서경석 : 야구에서 흔히 있는 좌우놀이. 이유는?
 
허구연 : 좌타자들이 좌투수에게 약하고 우타자들이 우투수에게 약한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는 좌타자들이 좌투수에게
강한 경우가 있음.
 
서경석 : 4월 26일 김원섭 선수가 정우람 선수에게 강한데 대타를 낼때 박용환 선수를 기용한 김기태 감독
 
허구연 : 선수 컨디션이 좋지 못헀을 수도 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이 책임져야. 감독 중에는 감으로 하는 감독과
데이터 중시하는 감독이 있음
 
서경석 :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김원섭 선수가 타율 3할에 홈런 2개 (2개 모두 끝내기)로 정우람 선수에 강했음.
 
허구연 : 게임이 끝난 후 우리도 MLB처럼 기자회견을 해서 선수 교체와 기용을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를 설명해줘야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된다고 생각
 
박동희 : 진 사람이 말이 많느냐는 팬들의 말에 상처받는 감독들이 많음. 저는 경기 후에도 브리핑을 한다면 별 문제 없을 듯.
패장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감독들이 부담을 던다면 오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
 
허구연 : KBO 35년되었는데도 지금처럼 하면 팬과의 소통이 되지 않음. 언젠가는 감독들이 감수를 하더라도 경기 전 후
감독 인터뷰 정례화가 필요.
 
박동희 : 작은 의문이 풀리지 않을때 의혹이 확대. 경기 전 후 브리핑이 있어야
 
서경석 : 김광상 선수가 퓨처스에서 잘하고 있는데 봉중근 선수를 1군 등판시킨 양상문 감독
 
박동희 : 퓨처스에 오래 있으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1군 등판시킨 것이라는 쪽과 퓨처스 성적이 좋은 김광삼을 1군 등판시켜야
한다는 쪽으로 갈리고 있음.
 
박승현 : 우규민 선수가 다시 등판하기에는 허리가 좋지 않아 휴일을 더 줄 필요가 있었고 봉중근 선수는 어차피 5선발 위해서
준비한 선수였기에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서 올렸다고 설명한 양상문 감독
 
허구연 : 봉중근이냐 김광삼이냐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외부에서는 제대로 판단하기 힘듬.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올릴 수도 있음.
베테랑 선수를 베스트로 기용하지 않을때는 감독이 부담을 가지고 있음.
 
8. 홈토크 야시장 서비스 센터
 
장예인 : 첫번째 댓글은 좌우보다 타격담이 더 중요하다는 댓글, 마지막 댓글은 양현종 첫승은 언제할 것인가라는 댓글
 
허구연 : 바로 다음 등판에 할 수도. 미안해서라도 타선이 터질 수도. 타자들이 분발해야
 
박동희 : 올시즌 운이 없고 타자들 말에 의하면 구위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고 함. 제가 말하면 반대로 되서 별명이 박펠레이니
언제 할 지 답하지 않겠음.
 
박승현 : 빨리 구위 회복해서 좋은 성적 냈으면
 
허구연 :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은 MLB에서 꾸준히 관찰 중. 본인들은 스카우터 의식을 너무 하지 말아야
 
9. 엔딩
 
허구연 : 야구계가 팬, 현장과 소통을 활발히 해야. 과연 우리가 클린 베이스볼로 가고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서경석 : 오늘 중요한 주제는 스통이었다고 생각. 야구가 없는 월요일 7시 야시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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