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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에 대해서 알고 가입하자.2
게시물ID : car_70612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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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08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9/04 2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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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8034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에 대해서 알고 가입하자.1


일단 실수한부분이 많아 부끄럽지만 역시나 다른분들께서 덧글로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부담없이 지적 부탁드립니다. ^^

또한 제가 쓰는글들은 절대 저 개인의 사적영업을 위한 글이 아니며,

배웠던 부분을 되새김질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는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일단 보험이라는것이 상품에 대한 이해와 해석은 설계사 와 전문가들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이점 참고해 주시고 다른 해석에 대한 논쟁은 되도록 피하고 싶으니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부담없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그럼 일단 밥은 먹었고 현제 시간 7시 40분입니다.

상관없으시다구요? 넵 죄송합니다.


그럼 운전자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차량vs차량 의 사고만 보장받을수 있는 보험입니다.

만약 차량으로 사람을 쳤다면? 그건 인사사고로 처리 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물론 차대차 사고시에도 형사처벌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망사고와 중상해 사고 입니다.

(기존에는 사망사고만 형사건으로 처리되었으나 법이 개정되면서 1~2급의 중상해도 형사건으로 처리됨)


때문에 자동차보험에 대한 보험회사는 인사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사망사고에 대한 합의금과 벌금 재판을 통해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등의 엄청난 비용이 손실되며,

이를 지원해 주는 것이 바로 운전자 보험입니다.

이 운전자보험은 내게 100% 과실이 있던 말던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을 약관에 따라 비례보상하며,

그래서 11대 중과실 조차 이 운전자 보험에서 지원이 가능하게 되는 겁니다.


운전자 보험은 상당히 필요성이 높은 보험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좁은골목길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나,

우리가 기름을 넣으러 들어가는 주유소 입구는 항상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인도를 거쳐가야만 합니다.

실제로 인사사고는 이런부분에 대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구요.


그래서 이런 인사사고가 발생했을때 그런부분을 보장해 주는, 어떤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던 무조건 들어갈수 밖에 없는,

가장 기본적인 담보를 설명드리자면 아래 3가지가 있습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형사합의지원금)

운전중 사고로 인해서 사람을 사망 혹은 중상해에 이르게 했을시, 또는 중대한 법규 위반을 통해 피해자에게 부상을 입혔을시,

약관에서 정한 한도액으로 보상해 줍니다.  한마디로 합의금을 지원해 주겠다입니다. 물론 실제 손해액 만큼이며 가입 한도금액은 3천만원 입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형사합의지원금 이라는 담보가 있는데 이건 예전에 판매했던 운전자 보험의 담보이고,

실제로 피해자가 사망했을시 손해액이 아닌 정해진 금액을 정액 보상합니다. (2천만원 가입되있다면 2천만원 그냥 주는거임)

평균적으로 2006~7년도에 가입되신 고객님들 보면 1~2천만원정도가 가입되어있고, 단 이 담보는 중상해는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사망사고에서 발생하는 합의금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크고 많을수록 작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상해란 피해를 입었을때 장해등급이 1~2등급 판정을 받은 상태.


벌금

말그대로 형사건에 대한 벌금이 처해지면 벌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약관에서 정한 금액을 실손 보장해주는 담보입니다.


변호사선임비용 (방어비용)

법적문제로 치닫아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시 변호사를 선임하는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약관에서 정한 금액을 실손보장합니다.

동일담보인 방어비용의 경우는 초기에 가입된 몇몇 상품들경우 약관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보상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약관에서 정한 금액을 보장하기 때문에 정해진 금액을 정액 보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사망사고시 노인분들의 경우는 약 3~4천만원정도의 합의금이 발생하는데, 젊은 아이들은 7천~1억넘게 배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벌금도 마찬가지로 2천만원 이내 벌금을 전부 물어주는것이 아닌 정해진 상황에 따라서 2천만원 이내로 정해진 금액을 실손 보상하기때문에

100% 보장을 받을수는 없으며, 변호사선임비용 또한 비용의 발생하는 금액에 따라 차등적용되어 지급하기때문에,

이부분 역시 오해가 없으셔야 합니다.

전제척으로 운전자보험 담보는 100% 보장되니 든든함!! 이런것이 아니라 지원해 준다 정도로 생각 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것조차 지원받지 못한다면 정말 감당안되는 징역살이와 금전적인 문제를 함께 짊어져야 하겠죠..ㅜㅜ


그리고 저 3가지 담보가 운전자 보험에서 말하는 주요 담보로서 TV광고에서 열심히 떠들어대며,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등의 11대 중과실 을 포함한 변호사 선임비용과 형사 합의금과 벌금까지 ~~~~~~

하며 열심히 떠들어대는 그 담보는 사실 저 담보 꼴랑 3개 입니다. ^^ 참 쉽죠잉..

그리고 아무리 비싸게 책정된 보험회사라도 보험료는 3천원 이상 되지 않습니다.


엥?

무슨소리냐구요?


저것만 가입하면 3천원이면 된다는 소리죠.

하지만 우리는 저렇게 가입하실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안되니까요 ^^;;;

현제 기준으로 운전자 보험의 최소가입금액은 만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5천원 7천원짜리도 많았는데.. 


그리고 다이렉트건 뭐건 어떤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던 저 3가지는 꼭 최대금액으로 가입되있을겁니다.

그래야 운전자 보험이니까요 ㅎ

그리고 종합보험에 가입하신분들도 증권을 꺼내서 보셔서 저 3가지 담보가 추가 되어 있다면,

운전자 보험의 주요 담보가 함께 가입되있으신거니 굳이 운전자보험을 추가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_<ㅎ

그렇다는 이야기는 운전자보험에서,


저 3가지 담보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나를 위한 보장담보라는 거죠.


그럼 이제 운전자 보험을 저렴하고 좋게 가입 하는 방법과 주요 담보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보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 하면 사실상 어려운게 수많은 특약들과 담보들이 있고 그걸 일일히 설명해 드리긴

쉽지 않을 뿐더러 각 보험사 마다 특약의 명칭이 다르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들어가긴 상당히 어렵고 배우시려는 분들도,

복잡해서 어려우실겁니다.


따라서 최대한 쉽게끔 디테일한 정보는 제외하고 설명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TV나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다이렉트운전자 보험이 좋을까요?

정답은 안좋습니다. ^ㅡ^*


그런 이유는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다이렉트 보험들의 경우 상당히 많은 사업비를 소모합니다. 그래서 예를들어 정해진 금액 13900원 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13900원이라는 금액으로 세팅해서 고객님들께 판매합니다.

그래서 위험률이 적은 최소한의 담보로 판매해야하고, 손해율이 높은 담보를 적은 금액으로 책정해서 판매를 합니다.

따라서 위험률이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똑같이 저 금액으로 판매를 하려하다보니

보장이 낮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위험률이 높은 사람이라면 보장금액이 저 금액을 초과할수밖에 없고

위험률이 낮은 사람이면 보장금액이 저 금액보다 낮아질수 밖에 없는거죠.


위험률의 기준은 대표적으로 연령과 직업으로 기준을 잡는데,

직업이 단순 사무직이다 1급 / 행동을 해야하는 일이다 2급 / 공사현장등과 같이 위험요소가 있다 하면 3급 입니다.

이런 급수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며 추가적으로 상해담보가 주가되는 운전자보험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젊은 사람들이 보험료가 더 비쌉니다.

따라서 위험률에 의해 책정되는 보장보험료가 7000원이다 하면 나머지 6900원은 다른 담보를 채우거나 부족한경우 적립보험금으로 채웁니다.

반대로 똑같은 담보에 위험률이 높아 보장보험료가 13000원이다 하면 나머지 900원을 적립금으로 채웁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당연히 담보의 질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상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보장받은수 있는 상해 담보와,

골절진단금과 같은 담보들 후유장해와 상해 일당까지 넣을수 있는 담보를 최대한 넣어서 가입 했을시 

20년납 20년 보장기준 2~30대 기준 25000원 정도가 나오며, 4~50대의 기준 15000원 정도가 나오구요.

물론 적립보험금은 만기시에 받을수 있는 금액이라 제외합니다.


따라서 4~50대의 경우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시려거든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시고,

적립보험금을 제외하고 교통상해보다 상해담보를 최대한 넣어서 설계를 해달라고 부탁하시면

다이렉트 보험과 비슷한 금액인 15000원 정도에 풀담보 가입이 가능하시니 그렇게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래는 제가 최근에 50세 전업주부1급 고객님께 가입시켜드린 담보사항입니다.


교통상해후유장해(3~100%) - 1억

상해사망 - 1억

중대한특정상해수술비 - 200만

상해입원일당(1일이상180일한도) - 2만

자동차부상치료비2 - 1600만

자동차부상치료비3 - 10만

상해수술비 - 50만

골절진단금(치아제외) - 100만

5대골절진단비 - 20만

깁스치료비 - 10만

화장신단비 30만

상해흉터복원수술비 - 7만

자동차사고성형수술비 - 100만

자동차사고치아보철지원금 - 10만

벌금(실손) - 2000만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실손) - 500만

교통사고처리지원금(자가용,실손) - 3000만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실손) - 1억 

응급실내원보험금 - 2만

화재벌금(실손) - 2000만


여기까지가 20년납 20년만기시 16300원입니다. -_-...

저거와 비슷하게 가입한 20대의 경우 24100원 정도 였습니다.

물론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 3천원 정도는 생각해 보셔도 됩니다.

지금 다이렉트 보험을 가입하신 고객분들께선 증권을 꺼내보시고 이 담보와 비교해보시면 어?!  하실겁니다.

그리고 저 담보들중에 담보 금액만 조금 조절하시면 1만원 초반에 원하시는 좋은 조건의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실수 있습니다.


심지어 위의 경우는 상해 담보를 상당히 추가하여 일상생활에서 보장을 받을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부가적으로 화재벌금과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까지 곁들여 주었고, 응급실내원보험금이라는 신규 특약까지 추가한 상태입니다.


특히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손해율이 낮은 교통사고후유장해의 급수에 따른 보상금액을 중복 세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가 많고 상해입원일당의 경우 보험료는 높지만 일상생활에 벌어진 상해사고로 입원하여도 받을수 있지만

교통사고상해입원일당은 교통사고로 입원했을시만 보상해주기때문에 보험료가 조금더 낮지만 위험률이 낮아 다이렉트 보험에서 주로 확인할수

있는 담보입니다.


따라서 보장은 최대한 넓게 담보는 위험률이 높은것으로 혜택을 볼수 있게끔 설계를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설계사 수당은 정말 바닥을 칩니다. >_<ㅋㅋㅋ15000원 짜리 운전자보험을 하나 팔았을때,

설계사 수당은 약 3만원 정도로 그걸 또 12개월로 나눠받습니다 -_-;;;;;;; 물론 누적계수가 많은경우 추가수당이 발생하지만 실상 고객님들은

운전자 보험하나에도 꼼꼼하게 체크하시기 때문에 계약이 그렇게 쉽게 막 나오는게 아니죠...=_=ㅋㅋ)



그럼 팁입니다.

저 담보중에 상당히 꿀담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자동차부상치료비 인데요.

최고 1200~1600만 한도(보험사마다 다름) 로 1급부터~14급까지 정해진 금액을 보상합니다.

사실상 1200만 짜리와 1600만 짜리와 큰 차이는 없고 단 1600만 짜리가 1~2급시 보상하는 금액이 조금더 많을뿐,

3~14급까지는 1200만짜리를 가입하던 1600만 짜리를 가입하던 보상금액은 같습니다.

단지 약관에서 정한 기준이 300만원이냐 400만원이냐의 차이일뿐이라.

1200만에 가입하신분이 굳이 1600만짜리 담보를 보고 손해본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하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 담보가 1200만에 가입했을시 14급의 진단이 나왔을때 300만 기준 5만원을 지급합니다.

1600만에 가입했을시 400만당 5만원을 지급하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해서 보험처리를 했을시 굳이 다친곳이 없어도 병원가셔서 사고 나서 어깨가 결리다고 해서

타박상 진단 2주만 받으셔도 무조건 20만원이 지급된다는 겁니다.

가벼운 진단이라 장해율도 없고 가볍게 완치도 되는 부분이라 보험금 청구가 용이하며 진단사항에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12~14급이니까요.


추가로 자동차부상치료비3 이 있는데 저건 1급이던 14급이던 가입된 금액을 정액 보상해줍니다.

따라서 그냥 무조건 진단만 뜨면 10만원을 준다는거죠.

그럼 저분이 가볍게 병원가서 2주 진단 받고 물리치료 처방정도 떨어지면 30만원은 그냥 받으시는겁니다.

딱히 크게 다치지 않으셔두요. 물론 물리치료는 안받아도 그만이구요.


때문에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신분들은 자동차부상치료비가 가입된 금액을 확인하시고,

진단서를 받아 청구하시면 해당 금액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단 당연히 자동차부상치료비 인 만큼 자동차로 인한 사고였을때만 가능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증권을 회수해서 확인했던 다이렉트운전자보험의 경우 자동차부상치료비의 담보가 아예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600만원정도밖에 설정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운전자 보험의 강점은 추가적인 상해 담보의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상해수술비를 최고 50만원 골절진단금을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점입니다.

대부분의 보험사의 종합보험의 담보들은 상해수술비를 30만원에 골절진단금을 50세 이하는 50만 이상은 30만으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운전자 보험의 경우 상해담보가 상당히 강화되서 종합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각보험사의 기준에 따라 50세 이상의 경우 위험률이 높아 상해 담보가 위보다 낮게 책정될수 있습니다.


하여튼 운전자보험 하나로만 해서 상해담보를위와같이풀담보로추가했을때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여 한쪽팔이 부러졌을 경우

장해율이 발생하지 않아 간단한 접합이 가능한 경우라 할지라도,

자동차보험을 통한 치료비와 전혀 상관없이 2~3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후유장해가 발생하여 큰수술이 발생한다면 후유장해를 1억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장해율에 따라 수천만원까지도 지급 가능합니다.

단돈 16000원짜리 보험으로 말이죠..

그런데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상해를 비롯한 부가적인 담보들이 턱없이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결론은 다이렉트운전자보험과 실제 제가 설계했던 보험과의 보장범위와 보험료의 차이가 상당히 발생하는 부분이 있었고,

주요담보3개를 제외한 나머지 담보들은 나자신을 위한 상해담보이니 이 담보를 적정선에서 조절해서 보험료를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때문에 만약 내 주위사람이 운전자보험을 5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가입을 했다 하시면, 적립금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럴경우 적립금이 얼마나 누적이 되었는지 환급금이 얼만지 확인하시고 해지하셔서 적립금을 반환받으시고 다시 가입 하시면 됩니다.

이런 보장성상품에 추가되는 적립보험금은 따로 관리되기때문에 손해율이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비싼 운전자 보험중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에 우리가 흔히알고있는 실비(실손의료비)를 추가한 상품이 있는데요.

이럴경우 상당히 높은 금액 보험료가 나올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실비가 포함된 상품의경우 손해율이 높은 실비를 추가함으로써 손해율이 낮은 사망담보와 후유장해담보를 높게 설정해야 합니다.

이것을 화재보험사에서는 스코어링 이라고 하는데 손해율이 높은담보를 가입하기위해서는 손해율이낮은 담보를 끼워팔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걸 맞추지 못하면 상품자체가 설계가 안되는거죠.. (개객끼들..ㅠㅠ)

때문에 단독실비에 가입이 안되시는분들을 대상으로 종합보험으로 실비를 가입하기엔 금액이 부담스러워 하시는 고객님들께는

이런식으로 운전자보험에 실비를 추가하여 가입시켜드린경우도 여러번있었습니다만,

모든 보험사가 가능한 상품은 아닙니다.




Q - 20년납 20년만기로 가져가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20년납 100세만기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A - 제생각은 (절대답안은아닙니다) 무조건 년만기로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운전이라는것이 100살까지 할수있는게 사실 아닙니다.

대부분 50대 이후부터 노안이 시작되어 60대가 넘어서면 운전하기가 어려워지고 70대부터는 운전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 집니다.

물론 그때까지 차량을 운행할수 있는 건강 및 경제적인 능력을 갖춘사람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 그 나이 이후에 운전하시는분들이

상당히 드물기 때문이죠. 또한 보험료 차이가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100세 만기 상품은 비갱신 상품이다보니 금액이 비싼것이 당연하구요.

따라서 운전자 보험과 같이 운전을 할때 보장을 받는것이 주가 되는 상품이니 운전을 할수있는 나이를 고려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으니 적당한

기간으로 가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기가 끝난다 하더라도 재계약이 가능하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저렴한 보험료로 가져가시길 추천합니다.


Q - 적립보험금은 넣어야 되나요? 안넣어야 되나요?

A - 넣지 마세요. 예전의 경우 갱신보험료를 적립보험금으로 매꾸기위해 높은이율로 이자를 받아 보험금을 늘려서 인상되는 보험금을 납입대체하는

기능으로 활용하거나 장기적금식의 용도로 활용했습니다만, 현제의 공시이율은 무서운속도로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 실질적으로 득을 보기 힘든상황

입니다. 따라서 적립보험금을 추가하실 여유가 되신다면 그 돈을 모아서 다른 단기 적금 또는 장기저축상품을 준비하시던가 연금을 준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 벌써 11시가 넘었네요 -_-;;;

이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네요 글을 쓴다는 것이.. ^^;

고객만나서 10분이면 이야기 할것을 몇시간 동안 써야 하는걸 보니 정말 글쟁이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첫번째 썼던글이 나름 재미도 없고 딱딱해서 이모티콘도 써가면서 나름 조금더 편하게 쓴다고 썼는데..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 있으시면 덧글에 달아주시면 시간 나는대로 작성해 드리겠구요.

어렵다고 느끼시거나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고객님들을 만나면서 가장 힘든게 설명입니다.

전문용어를 최대한 자제한고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데,

사실 그게 잘 안되거든요.. -_-;; 물론 무조건 줄이게 되면 설명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오해를 하시기도 하니.. ㅋ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영업목적의 글이 아니기 때문에 제게 설계를 부탁하시는 덧글은 저도 아쉽고 그분들도 아쉽겠지만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닌 다른 전문인 분들께서도 제설명이 미흡하다거나 추가적인 부분이 있으시다면 도움되는 덧글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보험중에 가장 어렵다는,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무조건 필수로 준비해야만 하는,

정말 오해도 많고 탈도 많은, 

실손의료비에 대해 최대한 쉽고 즐겁게 이야기 하며, 보험사를 씹어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차량과 관계없는 실비는 어디 게시판 으로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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