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 일주매님 글에서 퍼옴요.
2016년 5월 3 현재 혹사지수입니다.
<2016. 5.3 현재 KBO 혹사순위>
권혁선수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네요.
4월 둘째주 11위였던 권혁선수는 셋째주에는 4위까지 올라오더니, 이번주엔 2위까지 올라왔네요.
송창식선수는 지난주에도 4경기 4.2이닝을 던지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구요.
참고로 작년 같은 시기(2015년 4월 27일(월)) 혹사지수 1위였던 선수들의 등판기록 비교입니다.
2015 권 혁 14경기 22.1이닝 투구수 372 혹사지수 953.0(1위)
2016 송창식 13경기 21.0이닝 투구수 425 혹사지수 1240.5(1위)
작년 권혁이 송창식보다 경기수, 이닝수가 약간 많지만 투구수가 적어서 혹사지수는 낮았군요.
두산 정재훈선수는 5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벌써 20이닝을 던져 KBO 전체 불펜 투수중 불펜이닝 1위입니다.
(송창식은 3.2이닝이 선발이닝)
짜장면식 계산법으로 시즌 100이닝이 훌쩍 넘는 페이스인데...요즘은 홀드 상황에만 나오고 있다지만... 그래도 넘 무리하지 않기를...
KBO 전체 투수중 가장 많은 경기(16경기)에 등판한 KT 고영표선수가 랭킹 3위에 올랐네요.
선발투수들 중 가장 많은 이닝과 투구수를 기록한 기아 양현종 선수가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3연투 이상을 기록했던 선수는
삼성의 심창민(2.1이닝 투구수 43개), 안지만(3경기 투구수 51개)
SK의 신재웅(1.0이닝 투구수 17개)
LG의 신승현(4.1이닝 투구수 54개)
한화의 박정진(5.0이닝 투구수 66개), 권혁(4.0이닝 투구수 72개), 윤규진(2.1이닝 37개)
총 7명이네여... 지난주는 1명밖에 없었는디...
권혁, 윤규진 두 선수는 지난주 3연투 기록했던 선수들중 유이하게 총 4경기에 등판했었군요.
다른 선수들은 3연투했던 경기들외에는 등판하지 않고 쉬었네요.
<※ 혹사지수의 계산 로직>
투구수를 기준으로 휴식일에 따른 가중치 부여
휴식일 없이 등판 : 투구수 X 4
1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3
2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2
3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1.5
4일 이상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1 (=가중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