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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84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2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7/15 00:38:19
낙수효과란 말에 허구임을 알아차린 국민들이
그 반대점에 있는 소득 주도성장에 동의를 하게되고
느리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는 행보에 박수를 보내는데
노동자의 1/4를 차지하는 자영업자에게는
과연 소득주도 성장에 내가 소외되어있는게 아닌가 라는
두려움이 있는거 같다..
자영업자..라면 분명 사용자인데..
현실에서는 대다수 노동자라는게 현실이고..
무려 1/4.. 산업의25%이상을 차지하는 자영업에서
니는 사용자니까 꺼지라.. 라는 말을 듣는게 서운하고 무섭다
막연하게 노동자가 소득이 늘면 니 소득도 늘테니 걱정마..
라는 말을.. 1년지나고보니 왠걸 별 차이는 없고
임대료문제 임대차문제 프랜차이즈문제 카드수수료문제
이런 불공정문제 해결해주겠다는 희망은..
자유당때문에 안되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일단 나믿고 하자는데로 따라줘..
라는 말로 들린다
여론은 겁에질린 자영업자에게 을중의 을을 쥐어짜는
마름같은 호가호위하는 을주제에 갑 코스프레하는 직군이 되었고
10년간 낙수효과운운하면서 부의 집중화만 만든 현실에
그나마 탈출구 같았던 소득주도 성장에..
자영업자는 소외된게 아닌가 라는 회의감을 품는다
아마도 자영업자가 정부에 듣고 싶은건..
너도 약자임을 알고 너 역시 소득주도 성장의 대상이다
걱정하지마라.. 라는 립서비스라도 힘이되지않을까
여론은 을중 을을 등쳐먹지말고
갑하고 싸우라는데..
이 슈퍼갑과 싸우기에는 정부가 내편을 적극적으로 들어주지 않는 느낌..?
자영업에서 6개월, 1년 버티라는 말은 못견디면 접으란 말과같다.
자영업도 대다수는 그냥 노동자라는걸 알아붰으면 한다
소득주도성장은 어찌보면 부의 최소한의 재분배이며
노동에 따른 정당한 가치인정인데..
과연 자영업자는 어떤 재분배에 속하고 얼마만큼의 노동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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