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는 처음 보호소에 들어왔을때는 6주밖에 안된 고양이었어요.

뽀가 보호소에서 나와 임보처에서 잘 돌봄받고 입양가기를 바랬는데

임보처에서의 갑작스런 구토를 하면서 뽀의 병을 알았어요.

우측대동맥궁잔존증(PRAA) 

자라면서 식도에서 떨어져 나가 자리 잡아야할 동맥이 식도를 감아

식도가 쪼그라들어 압박을 받고 점점 좁아지는 병이었어요.

지금현재 뽀는 

식도에 구멍을 뚫어 튜브를 꼳아 그곳으로 음식물을 주입해서 살아가고있어요

몸에 튜브를 주렁주렁 감고도 살아갈려고 울고 먹고 움직이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병원에 방문할때마다 좋다고 골골거리는 어린고양이이에요.

 이렇게 작은고양이도 살려고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요.

혹시 콩 1, 2개도 좋으니 남는것이있으시다면 뽀를 위해 나눠주실 수 없을까요..

( http://cafe.naver.com/seongnamcatcare 

 기부금 사용 내역 및 활동 내역은 성남시캣맘캣대디협의회 카페에 공개됩니다.)

에반이

http://blog.naver.com/sickpig/220166396528 

에반이 역시 보호소 고양이에요.

처음에 보호소에 들어왔을때는 힘이들어서 그런지 항상 누워있는 모습만 보였다고해요.

그러던 어느날 부터 에반이는 보호소 봉사오시는 분들과 부비적거리고 호기심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가끔 봉사자분하고 눈맞춤도 하면서 잘지냈다고 해요.

에반이도 얼른 임보처를 찾아서 회복하고 입양을 보내고 싶었지만,

어린 고양이도 임보처가 잘구해지지 않던때에.. 3살의 에반이는 임보가기가 어려웠고..

결국 보호소 봉사자분께서 안타깝게 여겨서 임보를 맡게 되서 이제는 건강해져서 좋은곳으로 입양처를 찾으면

되겠다 싶었는데요.

임보처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에반이가 다리를 쓰는걸 어려워 한다는걸 알았고

검사결과   골반이 부셔져 있어서 수술이 급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이런상태에서도 사람이 좋아서 이런다리로 걸어서 와서 부비적거리고 애교를 부렸던 에반이를

저희 모임에서는 도울 수가 없어서 안락사도 생각하고 여러모로 회의끝에

이렇게 희망해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아직 서명이 부족해서 부탁드려요.

에반이를 위해 모금을 할 수 있도록  서명 부탁드립니다.

어서 치료받고 다시 편안한 임보처도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